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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P소책자시리즈 2
[참 사랑은 그 어디에]
마쓰미 토요토미
21페이지의 짧은 책입니다.
한의원에서 찜질 받으며 가만히 누워 있는 시간에
펼쳐들고 읽었습니다.
사랑에는 적어도 세 종류가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도 있을수 있겠지요.
1. '만약에' 사랑 - 이 사랑은 '만약' 우리가 어떤 요구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얻게 되는 사랑입니다.
"성공해서 유명한 사람이 되면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남편으로서 제 기대에
부응한다면 저도 충실한 아내가 될 거예요"
이 사랑의 동기는 이기적이고, 천박합니다.
2. '때문에' 사랑 - 어떤 사람이 그의 됨됨이나 소유 혹은 그의 행위 자체 때문에
받는 사랑입니다. 사랑받을 만한 어떤 우수한 특성이나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는
말이겠지요.
'만약에' 식의 사랑보다는 더 바람직할지 모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머지않아 질투와 시기를 낳게 되고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3. '불구하고' 사랑 - '만약에' 식의 사랑과도 '때문에' 의 사랑과도 다릅니다.
조건이나 자격이 필요없습니다. 나의 어떠한 것에도 불구하고 받는 사랑입니다.
전혀 무가치함에도 무한한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필사적으로 갈망하는 사랑이지요.
'불구하고' 의 사랑은 사람에게서 나올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랑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겠지만 그 내면의 동기는
'자기 사랑' 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통로가 될 수는 있습니다. '불구하고' 의 사랑을 끝없이
흘려 보내 주시는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그 사랑을 흘려 보낼수 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에 닿아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그토록 갈구해 온 완전하고 만족스러운 삶,
'불구하고' 의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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