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그냥생각

독서 참사랑은 그 어디에 -마쓰미 토요토미

이인숙 2012.01.25 10:18 조회 수 : 1537

m_200101500002.jpg

IVP소책자시리즈 2

[참 사랑은 그 어디에]

마쓰미 토요토미

 

21페이지의 짧은 책입니다.

한의원에서 찜질 받으며 가만히 누워 있는 시간에

펼쳐들고 읽었습니다.

 

사랑에는 적어도 세 종류가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도 있을수 있겠지요.

1. '만약에' 사랑 - 이 사랑은 '만약' 우리가 어떤 요구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얻게 되는 사랑입니다.

"성공해서 유명한 사람이 되면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남편으로서 제 기대에

부응한다면 저도 충실한 아내가 될 거예요"

이 사랑의 동기는 이기적이고, 천박합니다.

2. '때문에' 사랑 - 어떤 사람이 그의 됨됨이나 소유 혹은 그의 행위 자체 때문에

받는 사랑입니다. 사랑받을 만한 어떤 우수한 특성이나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는

말이겠지요.

'만약에' 식의 사랑보다는 더 바람직할지 모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머지않아 질투와 시기를 낳게 되고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3. '불구하고' 사랑 - '만약에' 식의 사랑과도 '때문에' 의 사랑과도 다릅니다.

조건이나 자격이 필요없습니다. 나의 어떠한 것에도 불구하고 받는 사랑입니다.

전혀 무가치함에도 무한한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필사적으로 갈망하는 사랑이지요.

 

'불구하고' 의 사랑은 사람에게서 나올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랑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겠지만 그 내면의 동기는

'자기 사랑' 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통로가 될 수는 있습니다. '불구하고' 의 사랑을 끝없이

흘려 보내 주시는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그 사랑을 흘려 보낼수 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에 닿아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그토록 갈구해 온 완전하고 만족스러운 삶,

'불구하고' 의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야겠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60 생명의 말씨를 쓰는 자녀 2012.02.11 971
559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은사를 알고 있는 자녀 [1] 2012.02.10 1274
558 배움의 의욕을 가진 자녀 2012.02.09 1073
557 방학 2012.02.08 1025
556 적절하게 신체 관리를 할 줄 아는 자녀 2012.02.08 1029
555 건강과 치유의 삶을 누리는 자녀 [1] 2012.02.07 997
554 접시에 마음을 담아 2012.02.06 1221
553 거짓을 버리고 진리를 따르는 자녀 2012.02.06 912
552 입춘이네 오늘 2012.02.04 5308
551 자기 모습을 사랑할 줄 아는 자녀 2012.02.04 3761
550 하나님의 것을 사모하는 자녀 2012.02.03 1057
549 본이 될 만한 사람과 경건한 친구가 있는 자녀 2012.02.02 1071
548 추워 2012.02.02 973
547 가족 관계를 중시하는 자녀 2012.02.01 3861
546 오늘이 지나면 [2] 2012.01.31 994
545 구걸할 자격 2012.01.31 1243
544 결 -김호근 file 2012.01.31 1028
543 인정받는 화가 2012.01.31 1241
542 부모를 공경하며 반항하지 않는 자녀 2012.01.31 1160
541 상수허브랜드 다녀왔다 file 2012.01.30 1103
540 별 볼 일 없는 2012.01.30 981
539 영원한 미래가 보장된 자녀 2012.01.30 1008
538 산에 가면 file 2012.01.29 1228
537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줄 아는 자녀 2012.01.29 1003
536 사고와 위험에서 보호받는 자녀 2012.01.27 945
535 금강길 걷기 file 2012.01.26 1041
534 하나님의 손에 맡긴 자녀 2012.01.26 984
533 숨 -김호근 file 2012.01.25 1010
» 참사랑은 그 어디에 -마쓰미 토요토미 [1] file 2012.01.25 1537
531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 -존 스토트 [1] file 2012.01.25 1254
530 다시 일상으로 [1] file 2012.01.25 1094
529 기도하는 부모를 둔 자녀 [1] 2012.01.25 1017
528 부모의 감사하는 마음 [1] 2012.01.25 964
527 나는 알고 있다 [1] file 2012.01.18 897
526 나눌게 있어 2012.01.17 109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