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그냥생각

일상 금강길 걷기

이인숙 2012.01.26 23:41 조회 수 : 1043

497115.jpg 

 

497116.jpg사진:최용우

 

강 정비사업의 결과물로 금강변에 만들어진 자전거길을 걸었다.

원래 자전거를 타고 가야 하는거 아닌가?....

야심차게 5Km 정도 걸어야지...내심 생각하고 있는데

남편이 10Km는 걸어줘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나 많이...

길은 시원스레 잘 뻗어 있는데 발은 무지 아프다.

게다가 남편은 "조금 빨리 걸어야 운동이 돼."  한다.

아니 지금 내 걷는 속도가 눈에 안 보이셔!!

내 다리를 본인 다리하고 비교하면 안되지...

해는 이미 산 너머로 사라지고 싸~한 겨울 강바람의 매서움이

온 몸으로 스며든다.

춥지도 않은가 새들은 수다를 떨며 벌써 나를 앞질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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