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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나...
4월이면 온 대지에 생명의 역사가 충만하건만
보고 있어도 설레이고 사무치는 이 아름다운
대지의 하모니를 누가 과연 흉내라도 낼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숨겨 놓으신 봄의 보물들을
이제 찾기 시작하는 싯점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하게 여겨지는 이것들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흔적들
아무것도 없는것 같은데
항상 거기 있는 그것
사모하는 이에게는 바로 이자리가 천국이다.
댓글 6
-
안청순
2012.04.03 01:18
-
해바라기
2012.04.03 16:17
어서 오세요^^!!
봄에 먹는 나물들은 몸에 보약이나 다름 없는것 같습니다.
지난밤 내내 비가 쏟아지더니 오늘은 차갑고 세찬 바람이 종일 부네요...
고향 생각 많이 나셨겠어요! ㅎㅎ 보물찾기 하셨네요 ^^*
항상 행복하십시요!! -
준아빠
2012.04.03 05:00
사모님의 글이 점점 멋져지고 있습니다.
이인숙아냐, 시인이냐 -
해바라기
2012.04.03 16:21
오와~~ 진짜루요? ㅎㅎ.. -
김대철
2012.04.04 17:09
사모님 글을 읽다보니 4월은 축복의 달이군요^^ -
해바라기
2012.04.06 16:07
다녀가셨네요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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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 같으면 아직도 얼은 눈들이 이곳저곳에 쌓여있을 것인데
올해는 봄이 정말 일찍 왔습니다
바람과 함께 봄이 찾아옵니다
나무를 흔들어 물을 올리고 싹을 틔웁니다
하나님이 숨겨놓은 보물들을 벌써 캐서 즐기고 있습니다
달래를 캐서 된장찌개랑 달래무침으로 우리성도들과 함께 친교를 했습니다
작은 식구들이라 더 가깝게 사랑나누고 있습니다
항상 햇볕을 받고 따뜻함에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