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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출7: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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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출애굽기(18) 리더의 축복을 얻는 길 (출애굽기 7장 1-13절)
소명을 받고 자신이 입이 둔한 자라고 뒤로 빼는 모세에게 하나님이 충격적인 선포를 합니다. 즉 당시 바로는 백성들에게 신처럼 여겨졌는데 하나님은 오히려 바로가 볼 때 모세를 신 같이 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1절).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사명과 말씀을 가진 자에게 얼마나 놀라운 권위가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자신이 연약해도 하나님 안에 있는 자신은 연약하지 않습니다. 늘 자신감을 가지고 찬란한 꿈과 비전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면 그 뜻을 이룰 수 있는 물질과 명예와 권세와 지위와 같은 축복의 도구들을 얻고 결국 리더가 될 것입니다.
2. 반대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모세와 아론이 전하는 말씀을 바로가 쉽게 들으면 좋겠지만 훈련을 위해 하나님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했습니다(3절). 그처럼 누군가 악한 마음을 품고 자신을 반대해도 너무 속상해하지 마십시오. 그 반대조차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상황입니다. 누가 어떤 길을 방해해서 길이 막힐 때 믿음을 잃지 않으면 하나님은 신실하게 믿는 자에게 각자의 형편에 따라 사람의 생각을 초월한 다양한 방식으로 더 좋은 길을 열어주십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믿고 나아가십시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선한 섭리가 있음을 믿을 때 거기서 기적적인 반전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3.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십시오
바로가 반대해도 하나님이 최종 승리를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하고 여러 행동지침을 주셨을 때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준행했습니다(6절). 그때 모세가 80세였고, 아론이 83세였습니다(7절). 그들은 나이와 형편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갔습니다. 사실은 그것이 성공과 행복의 제일 비결입니다. 다윗은 그 사실을 체험하고 진실한 음성으로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왜 부족함이 없습니까? 부족한 것은 사방에 많아도 아쉬울 것은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공급하심을 받는데 무엇이 아쉽습니까?
4. 신적인 능력을 보여주십시오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바로와 그 신하 앞에서 지팡이를 던지니까 그 지팡이가 뱀이 되었습니다(10절). 그때 바로가 애굽의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자 그들도 똑같이 지팡이를 던져 뱀을 만들었지만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켰습니다(11-12절). 세상적인 능력은 신적인 능력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제 신적인 능력을 보여주십시오. 다만 신적인 능력을 신기한 기적적인 능력으로만 생각해서 영적인 돈키호테의 길을 가면 안 됩니다. 사실상 신적인 능력 중에 최고의 능력은 바로 죽음으로 살고 죽음으로 이기는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5 능력을 과시하지는 마십시오
리더의 길을 걸을 때 2가지를 조심하십시오. 하나는 야망입니다. 야망이란 욕심을 따라 자신을 크게 만들려는 충동입니다. “주님의 뜻이기에 한다.”는 말로 포장된 인간적인 야망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또 하나는 교만입니다. 야망의 친척은 교만입니다. 성공 후의 도취에 빠진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에게 사람들의 갈채와 아첨과 유혹은 분별력을 잃게 만듭니다. 교만은 영적인 순수한 열정을 누르고 그 자리를 쇼맨십과 카리스마로 대치하게 만듭니다. 야망과 교만은 내면세계의 깊은 정글에 숨어 있다가 슬그머니 어둠 속에서 나와 리더의 길을 망칩니다. 그러므로 교만과 야망을 힘써 멀리하십시오.
6. 잠잠히 참고 기다리십시오
이적을 보고서도 바로는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13절). 그리고 계속 완악하게 행동했습니다. 그처럼 문제가 풀리지 않아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의지하며 조금만 더 잠잠히 참고 기다려 보십시오. 기다림의 능력은 성령 충만한 자에게 주어지는 또 하나의 보이지 않는 놀라운 능력입니다. 잠잠히 참고 기다릴 때 하나님은 바삐 움직이시며 그를 위해서 일하십니다. 역사는 결국 하나님의 편에 선 사람의 손을 들어줍니다. 위대한 리더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고백이 있었습니다. “기다려봅시다! 여기에는 무언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을 것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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