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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정명(正命)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1613 추천 수 0 2012.07.27 1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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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420번째 쪽지!

 

□ 정명(正命)

 

아내와 함께 공주에 일이 있어 가는데 산 언덕에 '정명학교'라는 간판이 보였습니다. "무슨 학교이지? 중학교도 아니고 고등학교도 아니고... 그냥 이름이 '정명학교'네. 특수학교인가?"
정명이라면 한문으로 正命(바른 생명)인데...  "나는 뭐가 되어야겠다. 나는 무슨 꿈을 이루기 위해 무슨 직업을 가져야겠다." 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깨닫고 자아실현을 하고 죽는 것이 '바른 생명'아닐까요? 한마디로 자기 목숨을 바르게 살고 가는 것이 정명(正命)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이 땅에 보내실 때 무작정 보낸 것이 아니라 각각 할 일을 정한 다음 그 일을 하며 살도록 보내셨습니다. 그것을 소명(召命)이라고 합니다. 소명을 잘 이루는 것이 정명입니다.
내가 잘하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나의 소질과 적성은 무엇인가? 내가 놓여있는 객관적 처지와 형편은? 정말 나는 뭘 하면 아주 신나는가? 하면서 자신의 소명을 정밀하게 찾는 과정이 초.중.고등학교 과정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학교가 학생들 개개인의 '바른 소명'을 찾아주기 보다는  '너는 몇 점이니 아무대학교에 가고, 너는 점수가 떨어지니 저쪽대학교로 가고' 하면서 인간의 욕심과 사회적 기대치만 죽어라 따라가도록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정체성에 대한 파악도 없이 자신의 욕심과 목표에서 자아실현을 하라는 말인데, 이게 무슨 소린가? 자아도 없이 자아실현을 어떻게 해?
자신의 정체성을 가장 확실하고 분명하게 찾아주는 곳은 학교보다도 교회입니다. 정명(正命)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해 자신을 면밀히 들여다보도록 끊임없이 도전을 주는 곳이 교회입니다. 학교가 그런 일을 못하고 있으니 교회라도 그런 일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최용우

 

♥2012.7.27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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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최용우

2012.07.27 11:49:42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정명(正命)이라기 보다는 정명(正明)인 학교같네요. 장애인학교네요.

에스더

2012.07.28 11:34:15

녜,맞는 말씀입니다~저에게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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