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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774 추천 수 0 2012.09.18 2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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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재산은 계속 줄지만 마음은 오히려 커진다.” 삼영화학그룹 이종환 회장님이 최근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자신의 전 재산인 6000억 원을 기부하며 한 말입니다. 이 회장은 평소 검소한 생활을 통해 모은 평생의 재산을 미래의 노벨상을 받을 인재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힘들게 모은 재산이지만 사회를 위해 환원하기로 결심했던 것은 가족을 통해 중요한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작은 회사를 알차게 꾸리려고 스스로와 가족들에게 엄격한 잣대를 대다 보니 가족들의 힘든 사정을 몰라 경험한 아픔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재결합했지만 1999년 이 회장의 사모님은 천 억대의 이혼소송을 걸었습니다. 부러울 것이 하나 없는 환경이었지만 너무 거칠었던 이 회장의 행동에 평생을 마음 편히 생활하지 못했던 사모님이 주변 사람들의 부채질과 변호사의 설득으로 황혼에 이혼 소송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유학 시절 심한 우울증을 겪는 것을 모르고 방치했다가 자폐증에 걸리게 된 둘째 아들은 현재도 요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로 이 회장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게 되었고 비록 천사처럼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천사처럼 사용해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돈보다 더 중요한 가족을 위해 조금씩 시간을 내며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돈을 벌었을 때보다 그 돈을 가치 있게 사용했던 순간이 더 행복했다고 이 회장은 고백했습니다.
모든 일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도 중요합니다. 돈에게 지배받지 않고 돈을 지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많은 돈을 버는 것에 목적을 두기보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먼저 명확히 하십시오.

주님! 세상의 모든 피조물과 창조물을 올바로 사용하게 하소서.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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