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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좋은 의사가 되려면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2717 추천 수 0 2012.10.18 11: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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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483번째 쪽지!

 

□ 좋은 의사가 되려면

 

비엔나 의과대학의 유명한 외과 교수가 강의 첫날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의사가 되기 위해 이 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런데 의사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은, 역겨운 냄새 더러운 분비물 썩은 고름에 익숙해야 한다는 것과 또 한가지는 예민한 관찰력입니다."
교수는 미리 준비해 온 통을 꺼내 교탁위에 올려놓더니 뚜껑을 열었습니다. 그것은 더럽고 냄새나는 피고름이 가득 담긴 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손가락 하나를 통 속에 깊숙이 담갔다가 꺼내서 태연한 표정으로 그 손가락을 핥았습니다.
"여러분도 나처럼 할 수 있어야 내 강의를 들을 자격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단단히 마음을 먹고 모두들 그 끔찍한 통 속에 손가락을 담갔다가 핥았습니다. 학생들의 가상한 행동을 바라보던 교수가 말했습니다.
"훌륭합니다. 여러분들의 첫 번째 자질은 매우 뛰어납니다. 축하합니다. 그러나, 두 번째 자질은 너무 형편없군요. 여러분 가운데 아무도 내가 핥은 손가락이 이 더러운 통 속에 담갔던 손가락이 아니고 다른 손가락이었다는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한 학생이 없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동네 의원에 갔더니 간호사들이 "우리가 치우는 쓰레기는 청소부들이 치우는 쓰레보다 훨씬 더 더러울거야. 병균이 붙어 있으니까." 하고 이야기하는 소리를 우연히 듣고 생각난 유머가 있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최용우

 

♥2012.10.1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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