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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출27: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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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2012.10.17 새벽예배-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출애굽기(79) 주님 안에 거하십시오(성막 울타리)
(출 27편 9-19절)
성막 울타리는 크게 두 부분으로 형성됩니다. 하나는 울타리를 받쳐주는 뼈대의 역할을 하는 놋 기둥이고, 또 하나는 그 기둥을 중심으로 실제적인 울타리 역할을 하는 세마포 포장입니다. 성막의 울타리를 이루는 기둥은 남쪽에 20개 북쪽에 20개, 그리고 동쪽과 서쪽에 각각 10개씩 있습니다. 그래서 총 60개의 기둥이 성막 울타리의 골격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둥을 골격으로 울타리를 둘러싸고 있는 포장은 세마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마포 포장은 북편과 남편의 길이가 100규빗, 서편의 넓이가 50규빗이고, 동편은 문을 제외하고 문 양쪽으로 15규빗(6.75미터)씩 펼쳐져서 울타리 역할을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세마포장 울타리의 높이는 5규빗입니다. 그러므로 간략하게 말하면 성막의 전체 크기는 북편과 남편은 약 45미터이고 동편과 서편은 22.5미터이며, 높이는 2.25미터입니다. 성막 울타리를 통해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1. 주님 안에 최고의 안전이 있습니다.
울타리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첫째, 이 울타리 안에 있는 것은 세상과는 구별된 것이다. 둘째, 이 울타리 안에 있는 것은 내 것이다. 셋째, 이 울타리 안에 있는 것은 내 보호를 받는다.” 하나님은 인간들이 이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기를 원합니다.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지내는 것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거기에 참 생명이 있고, 그것이 우리는 얽매는 것 같지만 거기에 참 자유가 있습니다. 기차가 철로라는 한계 안에서 가장 자유로운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겉으로 보면 예배도 안 드리고, 하루의 첫 시간의 기도도 드리지 않으면 자유로울 것 같지만 예배의 맛을 알고 기도의 맛을 아는 사람에게는 예배와 기도의 틀 안으로 들어올 때 가장 큰 심령의 자유를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설 때 자유와 보호의 선언을 하십니다. “너는 내 것이라!”(요 17:9) 또한 예수님도 선언하십니다.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 10:29)
이스라엘의 고대사를 연구해 보면 성막이 무너졌다는 기록은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성막이 견고하게 지어졌다는 말입니다. 일반 텐트는 광야의 심한 바람에 날아갈 듯 요동하지만 성막 안에 들어가면 광야의 심한 바람에서도 안전감을 느낍니다. 그 성막에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느끼는 안전감이 바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성도의 특권입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하나님은 최고의 안전으로 그를 지켜주십니다.
2. 주님 안에 진정한 축복이 있습니다.
세마포 포장이 흰색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주님 안에 있으면 죄를 다 덮어주시고 우리를 성결하게 하실 것이라는 암시입니다. 실제로 성도가 영원한 세계에 들어가면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흰색 세마포로 만들어진 옷을 입혀주십니다(계 19:7-8).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성도의 옳은 행실이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행실이 완전하지 못해도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세마포 옷을 입혀 주실 것입니다.
악인의 권세가 아무리 커도 성도의 생업과 운명은 흔들 수 없습니다. 물론 성도도 환경의 영향을 받습니다. 병들면 마음이 아프고, 사업이 안 되면 염려가 됩니다. 경제와 정치가 나쁘면 뉴스를 보고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그러나 영향은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을 의뢰하고 살면 그 영향은 잠깐으로 그치고 그 악의 권세가 내 삶 전반에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삶의 특권입니다.
이미 믿음으로 홍해를 건넜다면 애굽을 바라보지 말고 속히 가나안으로 들어가십시오. 믿음 생활의 목적을 애굽 것에 두지 마십시오. 애굽의 맛있는 것 같은 고기와 채소를 생각하면 틀림없이 광야 생활이 계속됩니다. 왜 어떤 축복 집회에 갔다 오면 생활이 더 광야처럼 됩니까? 그곳에서 애굽 것이 축복이라는 얘기만 들었기 때문입니다. 애굽 것은 영혼 구원의 사명을 위해 잠시 주어진 것이지 꼭 축복의 증거만은 아닙니다.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 안에 온전히 거하면서 때로 힘든 환경이 펼쳐져도 감사할 것을 찾아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사람이 갈급하게 되는 이유는 교회생활 및 말씀생활의 권태 때문도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애굽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몸과 마음을 광야에 두고 애굽 것만 바라보면 아무리 좋은 말씀을 듣고, 좋은 세미나에 가도 금방 다시 갈급해집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는 것입니다. 믿기로 했으면 깨끗하게 애굽 것을 잊고 이제는 돈을 벌 때도 사명 때문에 벌고 성공도 사명을 위해 성공하겠다고 다짐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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