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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311.무거운 흡연
무엇보다도 담배는 옆에 있는 사람에게 혐오감을 줍니다. 만약 누군가 얼굴에 침을 뱉는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난리나겠죠? 그런데 담배는 다른 사람 얼굴에 유독가스를 뿜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살인미수(殺人未遂)에 해당합니다. 담배는 각종 암의 원인이며 평균 6.5초마다 1명이 담배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312.기독교와 금연
한국 교회는 초창기부터 담배와 술을 멀리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습니다. 담배는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전이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합니다. 만일 담배가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아니라면 금연을 강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당연히 금연, 금주를 해야 합니다.
313.가난한 사람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19:17), 가난한 자를 구제하면 부자가 된다(11:24-25)고 합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의 요새가 되시고, 피난처가 되십니다.(사25:4).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고,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잠14:31)
314.구제의 당위성
그리스도인은 가난한 이웃에게 인색하지 말고 긍휼히 여기는 따스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가난한 이웃의 어려움을 모르는 척 외면하지 말고 사랑의 손을 펼쳐야 합니다.(신15:7-11). 예수님께서는 헐벗고 주리고 소외된 사람들을 자신과 동일시 하셨습니다.(마25:31-46)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막10:21)
315.구제하는 방법
구제하는 자는 궁핍한 자의 처지를 깊이 헤아리는 심정과(잠29:7)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녀야 하며(고전13:3),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하며(고후9:7). 인색하거나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주어야 하며(신15:10, 잠3:27). 구제하는 자는 또한 성실함으로 하되(롬12:8),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합니다.(눅12:33, 행11:29)
316.혼전 순결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들은 혼전 순결을 지켜야 합니다. 결혼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섬기듯 섬김과 사랑의 본을 따르는 거룩한 일이고,성적으로 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상대방을 온전히 알아 가는 거룩한 일입니다. 그래서 혼전에 하는 성관계가 그러한 거룩성을 담보하지 않기에 성경적, 신학적으로 혼전관계를 금하는 것입니다.
317.이기적인 태도
혼전순결을 무시하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태도는 자신은 혼전관계에 대하여 매우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자신의 배우자가 될 사람은 온전히 순결을 유지하기를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약혼녀와 관계 이후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안 순간 모든 신뢰가 무너지고 결혼 자체가 무산될 정도로 관계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18.순결과 결혼
순결을 포기할 때 겪게 되는 심리적 대가는 생각보다 훨씬 혹독합니다. 훗날 결혼생활 가운데 엄청난 심리적인 고통을 동반하게 된다는 사실 때문에라도 혼전 관계는 피하여야 합니다. 훗날 온전하고 복된 결혼을 이루지 못할 심리적인 결함을 가지게 된다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라도 혼전 순결을 지켜야 합니다.
319.믿음과 행함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후13:5) 믿음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또한 믿음이 있다하면서 행함이 없다면 그것 또한 가짜믿음입니다.(약2:14)
320.믿음과 기쁨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10:17)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열심히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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