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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참 게을렀다.
꾀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많은 시간을 열심히 일했고
아프면서도 쉬지를 못했다.
그런데도 내 안에서 나를 괴롭히는 것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늘 하나님 아버지의 눈치가 보여지는 삶...
연약해진 믿음을 일으켜 세우기에는
지치는 법 없이 나를 넘어뜨리려는 어둠의 권세들!
주님!
믿음의 눈을 크게 뜨게 해 주십시요!
저의 육신의 눈이 사방을 둘러보고 분별하는 것처럼
제 속 눈이 띄여져서 제대로 보게 해 주십시요!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보게 해 주소서.
혼란스럽게 보이던 것들
이제 또렷하게 보는 눈을 갖게 해 주소서.
통찰과 넓은 혜안을 주십시요!
깊고 넓고 예리한 영안을 열어 주옵소서...
주님! 그리고
아버지의 현존 앞에 늘 제가 있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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