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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06번째 쪽지!
□ 하나님의 음성 듣기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소음이 너무 많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인데, 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방해하는 것들입니다.(요일2:15-16) 모처럼 기도 좀 하려고 손을 모으면 어느새 지나가던 트럭 장사가 "방금 서해에서 건져와 눈을 껌뻑껌뻑 하는 멸치 사라"고 마이크로 소리를 질러댑니다. 때로는 마누라가 남편이 아이들이 어떻게 알고 이것저것 챙겨달라고 방해를 하는지 모릅니다.
누가 아무 때나 손 모으고 눈감으면 기도할 수 있다고 했습니까? 기도는 쉽지 않습니다.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침묵 기도'는 더욱 쉽지 않습니다. 이 모든 난관을 뚫고 반드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야 말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있어야 겨우 기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흔히 '하나님의 음성'을 이야기 할 때 '세미한 음성'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음성은 아주 '세미'하기 때문에 보통 신경을 써서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심지어 내가 자고 있는 중에도 나에게 말씀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이유는 100% 나에게 있습니다. 마치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언제나 나의 심장이 쿵! 쿵! 쿵! 쿵! 울리지만 청진기를 심장에 대보지 않는 한 심장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전심전력하여 달리기를 한다던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 100m 앞에서는 심장이 요동을 치기 때문에 내 귀에도 심장 뛰는 소리가 확실히 들립니다. 마치 시상식장에서 대상을 발표하기 전 긴장을 고조시키는 드럼소리 같습니다. 뚜구뚜구뚜구뚜구구구구구.......
우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전에 자신의 심장소리를 듣는 훈련부터 해 보세요. 심장소리가 들린다면 하나님의 음성은 금방 들을 수 있어요. ⓞ최용우
♥2013.3.20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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