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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우리 함께 밥먹어요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343 추천 수 0 2013.04.11 08: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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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24번째 쪽지!

 

□ 우리 함께 밥먹어요

 

어느 유명한 PD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드라마를 기획하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함께 일해보지 않은 여자 배우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면 가장 먼저 함께 식사를 합니다. 밥을 한번만 같이 먹어 보면 그녀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성장 배경, 습관, 성격 같은 것들이 단번에 드러나지요 그냥 차 한잔 마셔봐서는 잘 모릅니다. 상대방이 탈렌트이기 때문에 탁월하게 연기를 하거든요."
어느 유명한 요리 전문가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자신이 지금처럼 유명하게 된 것은 요리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자신의 요리를 먹어 줄 손님에 대한 연구도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식당에 와서 무얼 먹을 지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유유부단한 사람이어서 함께 일하는 파트너가 매우 힘들어하지요. 내가 전에 먹어 본 이탈리아 요리는 말이야 어쩌고저쩌고 하는 사람은 권위에 약한 아부쟁이입니다. 중국요리를 먹으며 일본요리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뭔가 불만이 많은 사람입니다. 비싼 요리만 시켜 먹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입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음식은 손도 안대는 사람은 배려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식사하면서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지금 일이 잘 안 풀리는 사람입니다. 식사 중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속내이며, '이건 비밀인데 말이야...'하는 이야기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게 좋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기를 즐겨 하셨으며,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이 '최후의 만찬' 입니다. 예수님은 때로는 기적적으로 3천명을 먹이기도 하셨고 5천명을 먹이기도 하셨습니다. 대체적으로 자주 함께 밥을 먹는 교회가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더라구요.
우리 오늘 함께 점심할까요? ⓞ최용우

 

♥2013.4.1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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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삼촌

2013.04.12 09:33:42

맞습니다. 밥먹으면 친밀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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