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4.26. 오후5:00 금요모임
장소/김경배 목사님 사택
이야기/최용우
성경/요14:20
제목/3차원의 기도
기독교인이라면 기도에 대한 부담감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 기도해 보지만 응답은 없다.
긴 시간을 열심히 기도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기도시간은 긴데 열매는 별로 없다.
하지만 진짜 기도의 고수들은 별로 기도하지 않는 것 같은데 풍성한 열매가 나타난다.
이러한 기도의 세계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3가지 차원의 기도가 있다.
1.육체로 하는 발설기도 -나의 자아를 다스리는 기도
(구송기도, 강청기도, 간청기도, 통성기도, 합심기도....)
2.의지로 하는 머리기도 -바리새인들의 기도
(인간의 마음과 이성을 사용하여 주님께 구하는 기도, 대표기도, 작정기도....)
3.영으로 하는 가슴기도 -하나님이 거하시는 기도
(관상기도, 듣는 기도, 침묵기도, 경청기도, 가슴기도, 비우는 기도...)
1.발설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라기 보다는 나를 다스리기 위한 나의 기도이다.
2.바리새인의 기도는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기 위한 기도이다.
3.영의 기도는 하나님과 관계기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번 차원의 기도에 머물러 있다.
기도를 제법 열심히 잘한다고 하는 사람도 2번 바리새인의 기도단계에 머물러 있다.
진짜 기도는 3번 영의 기도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3번 기도에 별로 관심이 없다.
주류 기독교에서는 3번기독교를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기까지 한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14:20)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