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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서울 사람들만 모르는 이야기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729 추천 수 0 2013.05.31 09: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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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62번째 쪽지!

 

□ 서울 사람들만 모르는 이야기

 

경제 선진국들이 몇 백년, 빨리도 50년 넘게 걸린 경제성장을 한국은 몇십년 만에 이루어냈습니다. 이러한 한국 사람들의 다이나믹한 에너지와 기세는 국제 대회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스포츠, 기능대회, 춤, 노래, 드라마등 어느 분야든 한국 사람들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특히 한국사람들의 합리적이고 기민한 일 처리는 타국인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한국에 와서 일을 배워 본국으로 돌아간 동남아 노동자들은 본국에서 최고의 일꾼으로 대접을 받는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긍정적인 면의 뒤편에는 '돈'이 숨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돈'을 안 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하고 돈 많은 사람 순서대로 줄을 세워서 그것이 계급이 되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 '서울 사람들만 모르는 이야기'라는 글이 유머로 돌아다니는데,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02로 시작되는 서울 전화번호가 뜨면 받지 않습니다. 보나마다 광고전화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에는 하루종일 전화를 일일이 받아서 메모해 보았습니다. 10통의 전화 중에 9통이 02로 시작하는 서울에서 온 무작위 광고전화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도 언제부터인가 02로 시작되는 전화는 자동적으로 받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대통령에서부터 '경제'를 입에 달고 살며, '경제'라면 무엇이든 용납이 되는 해괴망칙한 법이 암묵적인 최상위 법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제동물' 되어버렸고 이제 그 동물이 영혼 없는 괴물로 변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세상 풍조 가운데 교회는 어떤 모습입니까? 교회조차도 '경제'의 꼬리를 잡고서 영혼을 팔아먹고, 예수를 팔아먹고, 교회를 팔아먹고 있는 중은 아닌지요? 제가 받은 02로 시작되는 전화 중에 한 통은 선교기금을 마련한다며 무슨 주석성경을 사달라고 하는 아무개 선교단체의 전화였습니다. ⓞ최용우

 

♥2013.5.3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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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수산나

2013.06.01 07:49:00

오늘날의 유다는 넘쳐나는 현실... 유다는 후회로 자살하지만 지금은 죄책감도 없는 현실... 교회에서 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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