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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탈무드369] 자유와 절제
기독교에서는 청빈을 미덕으로 여기며, 돈이나 여자관계의 유혹을 물리지는 것이 큰 자랑이 됩니다. 말하자면 풍요와 쾌락에 빠지면 스스로 죄를 짓고 돈의 노예가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돈과 쾌락을 처음부터 부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거꾸로 말하면 물질의 풍요와 쾌락을 두려워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어떤 풍요나 쾌락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은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며 스스로 절제할 수 있는 민족이기 때문에, 어떠한 부나 쾌락도 자신들을 타락시키지 못하도록 쉽게 지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꼬랑지]
기독교인들은 재물과 여자의 유혹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인생의 풍요와 즐거움을 잃어버렸군요. 말하자면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잃어버린 셈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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