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주일예배] 형제용서

예배모임 최용우............... 조회 수 2142 추천 수 0 2013.08.26 05: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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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3.8.25
제목: 형제 용서

성경: 마18:21-35

설교: 김대철 목사 (도토리교회 담임목사)
장소: 도토리교회(http//kkumtori.com)

 

아래 내용은 설교와 상관없이

본문을 가지고 최용우가 묵상한 내용입니다.

 

<500억원>
500억원의 빚을 진 기업 회장이 있었습니다. 정부는 구제금융 500억원을 그 회사에 긴급 투입했습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돌아가던 회장은 물건값 100만원을 못 받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화를 내며 그의 멱살을 잡고 끌고 가 구속시켰습니다. 백만원은 500억원에 비하면 50만분의 1에 불과한 돈인데 말입니다.(마18:21-35)

 

<용서의 미덕?>
용서하되 490번까지 거의 무한대로 무조건 용서하라고? 모든 잘못을 무조건 용서한다면 사회 질서 자체가 허물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부모에게 거짓말을 한다면 한 두번은 용서할 수 있지만, 그래도 계속 거짓말을 용서해준다면 자녀는 거짓말쟁이가 되고 말 것입니다. 용서가 결코 미덕만은 아닙니다.

 

<빚은 죄>
1만 달란트는 오늘날 돈 가치로 500억원인데, 개인이 어떻게 해서 그 많은 돈을 빚질 수 있을까요?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1만 달란트는 '죄' 입니다. 지은 죄를 용서받으려면 그만큼의 엄청난 대가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불가능합니다. 불가능하기에 하나님은 그냥 용서해주실 수 밖에 없으셨던 것입니다.

 

<교회>
교회를 너무 이상적인 곳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보이지 않는 교회는 이미 승리한 절대적인 교회이지만, 보이는 현실 교회는 아직 전투 중인 상대적 교회입니다. 지금 우리가 출석하고 있는 상대적인 교회에서 절대적인 것을 기대했다가는 실망할 뿐입니다. 교회라고 해도 세상에 있는 한 세상과 별다를 것이 없습니다.

 

<목사>
목사들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예수님은 어둠의 권세와 세상을 물리치고 이미 승리하신 분이지만, 목사들은 이 세상에서 아직은 죄악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목사님들을 예수님처럼 생각하면 실망만 할 뿐입니다. 아무리 천사 같은 목사님도 지옥 같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한 언제든 시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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