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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들꽃 한송이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705 추천 수 0 2013.09.04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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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737번째 쪽지!

 

□ 들꽃 한송이

 

정말 예쁜 꽃은 꽃집에서 팔지 않습니다.
정말 예쁜 꽃은 주인이 없습니다.
정말 예쁜 꽃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예쁜 꽃은 혼자 피었다 집니다.
예수님은 "들판에 나아가 들꽃을 보아라. 들꽃은 절대로 치장을 하거나 옷을 사들이는 법이 없지만, 너희는 여태 그런 색깔이나 디자인을 본적이 있느냐? 이 나라의 베스트 드레서 열 명이라도 그 옆에 서면 초라해 보인다."(마태복음6:29메시지성경)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려고 들판으로 나가 들꽃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들꽃편지'라는 월간지를 20년 동안 만들면서 그동안 수많은 들꽃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꽃에 가까이 들이대면 카메라 파인더에는 정말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꽃의 화려하거나 신비롭거나 아니면 단아한 속살이 드러납니다.
꽃집에서 파는 꽃은 관상용 꽃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띄고 오래도록 피어있습니다. 그러나 언덕 위에서, 들판에서 피고지는 들꽃은 새벽에 피었다가 아침에 지고, 길어야 하루밖에 피지 않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 잘 안 띕니다. 대부분의 들꽃은 1년을 기다려 꽃을 피웠지만 사람들의 눈길 한번 받지 못하고 지고 말지요. 벌과 나비들만 찾아올 뿐입니다.
어떤 꽃은 키가 작기 때문에 그 꽃을 보려면 무릎을 꿇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생 사람들은 꽃이 안 피는 줄 알고 잡초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세상에 잡초는 없습니다. 모든 꽃과 풀이 제 이름을 가지고 제 때에 제 꽃을 피우며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욕심과 이기심을 따라 살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욕심을 부리지 말고 들꽃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하늘나라를 주겠다.'고 하셨습니다.(마6:32) ⓞ최용우

 

♥2013.9.4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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