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3.9.29
제목: 고난없이 승리없다
성경: 시119:62-72
설교: 김대철 목사 (도토리교회 담임목사)
장소: 도토리교회(http//kkumtori.com)
아래 내용은 설교와 상관없이
본문을 가지고 최용우가 묵상한 내용입니다.
<고난>
고난(苦難)은 선물입니다.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선물의 크기가 결정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을 주시려고 하는 순간입니다. 고난이 크면 클수록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물은 큽니다. 고난 앞에서 죄절함으로 선물을 날려버리지 마세요.
<병의 원인>
하나님은 우리가 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도 이 땅에 수많은 질병들이 있는 이유는 대단히 많은 경우 '죄'가 원입니다. 교만, 오만함, 분노, 버럭, 탐욕, 미움, 시기, 질투, 증오같은 감정은 '죄'인 동시에 육체를 파괴하는 강력한 분미물을 배출시킵니다. 자녀의 질병은 부모의 '죄'의 유전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함>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하고 구별되고 성결하게 살려고 애를 쓰면 쓸 수록 우리는 더욱 절망하게 됩니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나의 허물과 결함들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을 가리며 '곤고한 사람'(롬7:24)이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난의 세상>
이 세상은 고난의 세상이기 때문에 숨쉬는 기간 동안에는 절대로 고난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작은 고난을 자주 극복하며 단련된 사람은 큰 고난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만, 작은 고난에도 넘어지고 회피하는 사람은 큰 고난이 닥쳤을 때 세상이 무너지고 하늘이 꺼지는 것 같아서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