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3.10.6
제목: 믿음의 계승
성경: 히11:23-26
설교: 김대철 목사 (도토리교회 담임목사)
장소: 도토리교회(http//kkumtori.com)
아래 내용은 설교와 상관없이
본문을 가지고 최용우가 묵상한 내용입니다.
<믿음의 자녀>
모세의 부모는, 그가 태어났을 때 아름다운 아이인 것을 보고 믿음으로 석 달 동안, 그를 숨기며 키웠습니다. 그들은 왕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나와 아내는 나의 아이들을 믿음으로 이 세상 풍조와 유행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만 따르는 믿음의 자녀로 키워낼 수 있을까?
<하나님의 자녀>
모세는 성장한 뒤 믿음으로 바로의 딸의 아들이라 불리는 것을 거절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믿음으로 잘 성장하여 이 세상의 종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거스려 하나님의 자녀라고 당당하게 선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의 힘이 아무리 강하고 무서워도 믿음으로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세의 선택>
모세는 잠시 동안 죄의 즐거움을 누리기보다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오랫동안 고난받는 것을 택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정치와 제도와 유행과 관행과 습관은 완전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결코 거기에 기댈 것이 못됩니다. 잠시 동안은 좋을지 몰라도 결국 죄로 인도합니다. 선하고 온전한 것은 하나님의 법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상>
모세는 이집트의 온갖 보물을 가지는 것보다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세는 오직 하나님이 주실 상만을 바라보았습니다. 이 세상이 주는 인기나 명성이나 재물이나 직위는 반드시 그로 말미암아 화가 같이 옵니다. 영원히 변함 없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상급 밖에 없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