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그냥생각

단순한 묵상 아버지 때문에

이인숙 2014.02.05 10:37 조회 수 : 1194

여호수아 1장 5절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아무도 보호해 주는 이가 없고

아무도 알아주는 이가 없고

아무도 함께 해주는 이가 없으면

얼마나 세상 살이가 외롭고 고되고

절망적일까...살아서 무엇하리...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아가들이 뒤뚱거리는 걸음과 몸짓으로

해맑게 웃으며 마당에서 마음껏 주름잡는 것은

한켠에서 아가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는

엄마라는 존재 때문이다. 아가에게 그보다 더 큰

보호는 없는 것.

 

하나님 아버지!

제가 이땅에서 당당한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그건 아버지 때문입니다.

제가  이전에는 무서워서 못하던 것을 지금

한다면 그것도 아버지 때문입니다.

뭘 믿고 저러지? 라며 사람들이 저에게 말한다면

그거 모두 아버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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