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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이상한 저금통

창작동화 이창수............... 조회 수 1262 추천 수 0 2005.07.07 10:35:00
.........
1. 지하도에서 만난 소년
아침부터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더니 낮에는 녹으면서 진눈깨비로 내리는 음산한 날입니다.
나는 마침 당번이라 늦게까지 청소를 마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막 지하도를 나서려는데 내 또래의 어린아이가 라면 상자를 깔고 엎드려 바들바들 떨고 있지 않겠어요.
라면 상자는 밑에서부터 물기가 스며 반이나 젖어 있었고, 울고 있는지 잠을 자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엎드려 있는 머리맡에는 다 찌그러진 깡통에 동전 몇 닢이 나둥그러져 있었고, 간간이 들이치는 진눈깨비가 아이의 등과 머리를 흥건히 적셔 놓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가끔씩 이 자리에서 구걸하는 것이 눈에 띄었지만 생각 없이 지나쳤었는데, 날씨 탓인지 오늘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부지런히 집으로 가 돼지 저금통의 밑바닥을 조심스럽게 깼습니다.
원래 생각은, 저금통이 꽉 차기 전에는 절대 뜯지 않으려고 엄마를 졸라 일부러 비싸고 예쁜 것으로 샀었습니다.
사기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조금만 잘못했다가는 산산조각이 날 것 같아, 두툼한 방석 위에 엎어놓고 돼지의 배 쪽이 되는 밑바닥을 뾰족한 망치 끝으로 톡톡 내리쳤습니다.
다행스럽게 배 쪽만 구멍이 뚫렸으므로, 동전을 꺼낸 다음 그 자리를 마분지로 대고 테이프로 붙였습니다.
내가 집에 와서 돼지 저금통의 돈을꺼내는 사이 진눈깨비는 어느덧 함박눈으로 다시 변해 있었고, 거리는 하얀 눈으로 덮여 무척 미끄러웠지만 한달음에 지하도로 달려갔습니다.
소년은 여전히 그 자리에 엎드려 떨고 있었습니다.
나는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 소년의 머리맡에 있는 깡통에 쏟아 넣었습니다.
‘좌르륵’하는 동전 쏟아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습니다.
그제서야 소년은 고개를 들고 깡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반대쪽 주머니의 동전을 마저 꺼내 깡통에 The아 주었습니다.
“날이 추워졌어. 감기 들기 전에 어서 집으로 가!”
한 마디 불쑥 하고는 집으로 돌아와돼지 저금통을 쳐다보았습니다.
뱃속이 텅 빈 돼지는 배가 고프다는듯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미안해, 돼지야. 그렇지만 어쩔 수 없잖니……. 그 아이가 너무 불 쌍해서 그랬어. 너도 봤으면 아마 그랬을 거야. 내가 부지런히 채워 줄게!”
나는 속삭이듯 돼지 저금통에게 말했습니다.

2. 한밤중에 일어난 일
그 날 밤입니다.
“상현아! 상현아!”
한참 자고 있는데 어디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누구지? 이 밤중에 누가 나를 부르는 거야?’
사방을 둘러보았으나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빨간 불빛만이 어슴푸레 방안을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이 밤중에 누굴까? 이상하네……. 혹시 아빠가 부르시나?’
나는 아빠가 부르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방으로 가려고 방문 앞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문을 막 열려고 하는데,
“상현아, 나야, 상현아!”
하는 소리가 뒤에서 또 들렸습니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나를 부르다니 이상했습니다.
‘혹시 귀신이라도 나타난 것이 아닐까?’
얼핏 이런 생각이 들자, 머리카락이 하늘로 곤두서고 팔에는 왕소름이 돋았습니다.
어찌 할 줄 몰라 엉거주춤하고 섰는데 다시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상현아, 나야! 돼지, 돼지 저금통!”
나는 책상 위에 있는 돼지 저금통을 쳐다보았습니다.
빨간 전등불에 희미하게 보이는 돼지 저금통이 방긋 웃고 있었습니다.
“아니? 네가 말을 하고, 웃고 있다니……!”
나는 깜짝 놀라 한 발 물러섰습니다.
“내가 말을 하니까 이상한 모양이로구나……. 나는 밤에만 말을 할 수 있어. 그것도 아무도 없을 때에만 말야.”
“지금은 내가 있는데도 말을 했잖아?”
너는 내 주인이니까……. 그렇지만 다른 사람하고는 안 돼.”
“그렇구나! 그런데 왜 곤하게 자는 사람을 깨우니?”
단잠을 깬 것이 억울하다는 듯 약간투정 섞인 말투로 묻자,
“낮에는 말을 할 수 없고, 저녁에는 사람들이 있고, 밤에는 네가 자고……. 그렇기 때문에 너하고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어. 여하튼 단잠 을 깨워서 미안해. 그 대신 너한테 선물을 줄게.”
“나한테 선물을? 아냐, 괜찮아. 선물 같은 건 없어도 돼.”
상현이는 돼지 저금통한테 심한 말을 한 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가 착한 일을 했기 때문에 너한테 선물을 주려고 깨운 거야. 내 몸 속에 있는 동전을 모두 꺼내서 섭섭하기는 하지만, 네 주머니에 남아 있는 동전 하나만 나한테 넣어 주면 돼.”
“내 주머니에 남은 돈? 없어. 아까 그 아이한테 다 꺼내 주었어.”
사실 나는 저금통에서 꺼낸 돈과 주머니에 있던 돈을 모두 털어 그 아이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아직 하나 남아 있어. 그것을 나한테 넣어 줘. 그러면 내일 아침에는 내 뱃속에 동전이 가득 찰 거야.”
“전부 줬는데……, 이상하다?”
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벽에 걸린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었습니다. 동전이 하나 나왔습니다. 그 아이에게 꺼내 줄 때 하나가 남았었나 봅니다.
“정말 동전이 있었네! 자 너 먹어!”
나는 주머니에서 나온 동전을 돼지 저금통에 넣었습니다.
“고마워! 잘 자. 다음부터는 돈을 꺼낼 때 하나씩은 남겨 두어야 해. 그래야 밑천 삼아 돈을 늘릴 수 있거든…….”
“그런 일도 있었구나! 알았어.다음부터 그렇게 할게. 너도 잘 자!”
나는 다시 자리에 누워 아침까지 잤습니다.
엄마의 깨우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책상 위를 보았습니다.
돼지 저금통은 제자리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별난 꿈도 다 꿨네!’
이상한 생각이 들어 저금통을 들었습니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저금통은 묵직했습니다.
동전이 꽉 차서 흔들리지도 않았습니다.
밑바닥을 보았습니다.
어제 깨뜨려서 동전을 모두 쏟았었는데, 깨뜨린 자국이 감쪽같이 없어졌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상현아, 학교 늦겠다. 빨리 아침 먹고 학교 가야지!”
하시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서둘렀습니다.
“돼지야, 난 학교 갔다 올 테니 그 동안 잘 있어!”
돼지 저금통에 뽀뽀를 해 주고 집을나섰습니다.
밖에는 밤새 내린 눈으로 하얗게 변해 있었습니다.
눈 위에 진눈깨비, 그 위에 다시 눈이 내려서 길이 미끄러워, 자동차들은 완전히 거북이 걸음을 하고, 사람들도 엉금엉금 기다시피 했습니다.
나도 기다시피 지하도까지 왔습니다. 어제 그 소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이 와서일까? 아니면 너무 일러서일까?’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학교 앞까지왔습니다.
그러나 엊저녁에 있었던 일 때문에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지하도에 있었던 소년과 돼지 저금통과는 무슨 관계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덧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살에 눈이 녹아 길은 질퍽거리고 낮은 지붕에는 고드름이 길게 늘어져 있었습니다.
나는 어제 그 자리로 부지런히 가보았습니다. 그 소년은 역시 보이지 않았고, 할머니 한 분이 그 자리에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달려온 나는 어제처럼 돼지 저금통을 뜯었습니다. 그리고 지하도로 달려가 돈을 모두 쏟아 드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 돼지와의 약속
세상이 모두 잠든 고요한 밤입니다.
나는 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 늦어서야 겨우 잠이 들었을 때입니다.
“상현아, 상현아!”
어제 밤처럼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나는 눈을 번쩍 뜨고 돼지 저금통을쳐다보았습니다.
“왜 그러니? 왜 또 깨웠어?”
깊은 잠에서 깨어나서인지 약간은 퉁명스러운 말투로 다그치듯 물었습니다.
“어제도 네가 착한 일을 했기 때문에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그리고 또 한 가지 알려 줄 게 있어서…….”
“그게 뭔데?”
“내 몸 속에 있는 돈은 좋은 일을 할 때에만 써야지, 그렇지 않으면 다시는 나하고 말을 할 수 없게 돼. 뿐만 아니라 내 뱃속에는 돈이 채워지지 않아.”
“그으래? 알려 줘서 고마워.”
“또 한 가지 중요한 게 있어. 너와 나와의 비밀을 아무에게도 이야기하면 안 돼. 만일 누구한테든 이야기하면 그 때부터 나는 보통 저금통하고 같아져. 알았지?”
“응, 알았어.”
나는 자리에 누워 다시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돼지 저금통을 들어보았습니다. 또 묵직했습니다.
“돼지야, 고맙다!”
하고 말하며 돼지 저금통에 다시 뽀뽀를 해 주었습니다.
이런 일이 매일 계속되자 나는 ‘반짝’하는 좋은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매일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도와주는 것도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일을 하고 싶어진 것입니다.
저금통의 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어 두었다가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양로원이나 어린이들이 부모 없이 살고 있는 고아원 같은 곳에 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돈을 모아놓을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매일 은행에다 저금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엄마와 상의하면 돼지 저금통과의 약속을 어기게 되고…….
걱정을 하다가,
‘옳지!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역시 나는 머라가 좋아!’
하며 책상 옆에 있는 휴지통을 비우고 깨끗이 닦았습니다. 그리고 돈을 쏟은 다음 책상 밑 깊숙이 감추었습니다.
제법 큰 휴지통인데도 일 주일 정도모으니까 가득 찼습니다. 너무 무거워 내 힘으로는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은행에다 예금을 해야 하는데 가지고 갈 수가 없어, 소풍갈 때 쓰던 배낭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우선 반만 담았는데도 간신히 메고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배낭에 뭐가 들었기에 그렇게 무거워 보이니?”
내가 문을 나서려는데, 등뒤에서 엄마가 물었습니다.
“폐품 모은 거예요. 갖다 주고 올게요.”
하며 나는 거짓말로 어물거리고 문을 나섰습니다.
무겁기는 하지만 어려운 이들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힘이 저절로 솟았습니다.
은행 문을 들어서는데 경비 아저씨와 마주쳤습니다.
“배낭에 뭐가 들어서 그렇게 쩔쩔매니?”
“돈이에요, 동전요.”
“뭐? 그게 다 동전이라고?”
“예, 이만큼 더 있는데 마저 갖고 올게요.”
“이만큼 더 있다구?”
“예, 마저 가지고 올 테니 그 동안 세고 계세요.”
“그래. 나를 따라 오너라.”
경비 아저씨는 나의 배낭을 받아 들고 안으로 들어가 어느 여직원 옆에 있는 빈 통에 쏟았습니다.
‘좌르륵……!’
하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습니다.
마침 옆을 지나시던 지점장 아저씨가 보시고 눈이 커다래졌습니다.
“웬 동전이 그렇게 많으냐?”
“불우 이웃을 도우려고 오랜 동안 모은 것인데, 이만큼 더 있어요. 마저 가지고 올 테니까 바꾸어 주시겠어요?”
“아주 기특한 학생이로구나! 바꾸어 주고 말고……. 마침 우리 은행에 동전이 모자라 바꾸어 오려던 참이었는데, 잘 됐구나! 무거울 텐데 우리 직원을 딸려 보내 줄까?”
지점장 아저씨의 말씀이 고맙기는 하지만 은행 직원과 같이 가면 비밀이 모두 탄로나게 되므로 나는 얼른 손을 내저었습니다.
“아, 아닙니다. 무겁지 않으니까 제가 가지고 올게요.”
내가 나머지 동전을 가지고 간 것은잠시 뒤였습니다.
종이돈으로 바꿔 쥔 내 손은 부들부들 떨리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돈을 만져 보기는 처음이기 때입니다.
나는 지점장 아저씨와 은행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4. 날아간 돼지꿈
‘이 돈을 어디로 어떻게 가져다 주지?’
막상 돈을 바꾸고 나니까, 걱정이됐습니다.
‘미리 계획을 세워 놓고 돈을 바꾸든지, 아니면 통장을 만들어 예금을 해 놓을 걸…….’
하며 집으로 오다가 백화점 앞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연말이 가까워서인지 다른 날은 보지 못하던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백화점 안으로 들어간 나는 1층부터 차례차례 구경하면서 위로 올라갔습니다.
11층까지 올라갔을 때는 내 눈이 휘둥그레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운동 기구와 예쁜 장난감들……. 내가 갖고 싶은 물건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 옆, 자전거 파는 곳에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킥보드, 세발자전거에서부터 경기용, 등산용…….
많은 자전거 가운데 내 마음에 드는것이 딱 한 대 있었습니다.
나는 그 자전거를 만지작거리고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갖고 싶었거든요. 그러자, 가게 누나가 물었습니다.
“너, 자전거 탈 줄 아니? 그 자전거를 타면 네가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갈 수 있어. 산이든 바다든 하늘이든…….”
자전거라고는 세발자전거밖에 타 본 적이 없는 나였지만 타지 못한다고 하기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그 자전거가 너무 갖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저, 자전거 탈 줄 알아요.”
“그럼, 이 자전거 사지 않겠니? 네가 자지고 있는 돈의 4분의 1이면 돼.”
‘이상하다. 나한테 돈이 많은 걸 어떻게 알았지?’
나는 이렇게 생각하면서 시치미를 뚝 떼었습니다.
“없어요. 나 돈 없어요.”
마음먹은 대로 양로원이나 고아원에 보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나는 다 알아. 네가 가진 돈의 일부로 자전거를 사고 나머지만 갖다 주면 돼. 그리고 저금통에서 또 꺼내면 되잖아.”
그 누나의 말을 듣고 보니 그럴 듯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돈이야 자고 나면 돼지 저금통에 또 생기니까 우선 쓰고 보자!’
이렇게 생각한 상현이는 돼지 저금통과의 약속도 까맣게 잊고 돈을 주고 자전거를 샀습니다.
“우리 백화점 옥상에 가서 한번 타봐.”
마침 윗층이 바로 오강이라 자전거를 끌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옥상은 매우 넓었습니다.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힘껏 밟았습니다. 자전거는 바람을 가르며 씽씽 달렸습니다.
그 때, 갑자기 병진이, 만득이, 성원이 등 많은 친구들이 뒤따라왔습니다.
그 중에는 돼지 저금통도 있었습니다.
“상현이 녀석 잡아라! 우리 돈으로 산 자전거니까 우리 자전거다! 자전거 내놔!”
친구들은 눈이 똥그래져서 이를 악물고 쫓아왔습니다.
돼지 저금통이 제일 빨랐습니다.
상현이는 겁이 났습니다. 붙잡히면 자전거도 돈도 모두 빼앗길 테니 큰일 났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친구들은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자전거는 옥상 난간을 뚫고 땅으로 땅으로 빠른 속도로 떨어졌습니다.
“엄마―아!”
하고 소리를 지르다가 자기 목소리에 놀라 눈을 떴습니다.
어느 새 해가 높이 솟아 있었습니다.
책상 위에서는 돼지 저금통이 빙긋이 웃고 있었습니다.
이창수(三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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