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4.6.22 주일
제목: 절실함과 포기
성경: 마15:21-28
설교: 김대철 목사 (도토리교회 담임목사)
장소: 도토리교회(http//kkumtori.com)
최용우의 주일설교 되새김 묵상
1.절실함과 포기
서울대학교에 합격을 하면 '가문의 영광'입니다. 사실 지원자들 사이에 실력은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모두 출중합니다. 그럼에도 누구는 합격하고 누구는 떨어집니다. 거의 '제비뽑기' 수준입니다. 저는 서울대학교에 들어가야겠다는 절실한 마음이 큰 사람 순서대로 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포기한 사람은 다 떨어집니다.
2.예수님을 부끄럽게 한 여자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을 부끄럽게 한 여자입니다. 예수님도 그 여인의 믿음을 인정하고 소원을 들어주고 "내가 이만한 믿음을 본적이 없다"며 감탄했을 정도입니다. 예수님이 치욕적인 모욕을 주었음에도 분노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당연함으로 받은 그 겸손한 마음은 이 세상에서 예수님 다음으로 낮은 마음입니다.
3.연자방앗간의 말
중고등학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목표를 기록하라고 했더니, 약 80% 학생들이 '직업을 갖는 것과 일을 하는 것' 그 이상의 꿈과 목표를 세우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파이어스턴은 그와 같은 인간을 '연자방앗간의 말'이라고 했습니다. 말은 열심히 일하고 일을 합니다. 그러나 아무 곳에도 갈 수가 없습니다. 빙글빙글 돌 뿐입니다.
4.매혹적인 소원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한 이기적인 소원을 넘어 나와 다를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는 소원이 큰 소원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소원일수록 그 소원은 크고 그 인생은 매혹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브라함의 소원, 모세의 소원, 요셉의 소원, 에스더의 소원, 바울의 소원이 바로 그런 매혹적인 소원이었습니다.
5.장애물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가 소원을 이루려고 할 때 세 가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침묵, 둘째 제자들의 방해, 셋째 예수님의 거절입니다. 오늘 내가 어떤 기도 제목을 가지고 나아가 기도할 때 그 기도가 응답되기 전에 이 세 가지 문을 꼭 통과합니다. 기도할 때 장애물이 있음을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6.예수님의 침묵
사람들은 예수님께 기도하면 금방 문제가 해결되는 줄 압니다. 그러나 아무리 기도해도 예수님은 침묵하십니다. 이때 사람들은 "기도해도 소용없네" 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예수님은 도깨비 방망이가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25년, 모세는 40년, 다윗은 17년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을 통해 응답을 담을 그릇을 만드는 것입니다.
7.기도의 방해꾼
예수님께 온 여인을 제자들이 쫓아내려고 했습니다.(마15:23) 기도한번 해보려고 하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기도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을 보면 실망과 배신밖에 없습니다. 사람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내려놓고 오직 일념으로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8.예수님의 거절
어떻게 예수님이 거절을 다 하셨을까? 그것도 개 취급을 하면서까지 매정하게 뿌리치시다니... 여인의 자존심은 무너졌습니다. 칼 바르트는 '자존심이야말로 원죄의 뿌리다' 라고 단언했습니다.여인은 겸손하게 자존심의 벽을 허물고 예수님께 겸손히 무릎을 끓습니다. 자존심이 남아 있다면 아직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최용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