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4.7.13 주일
제목: 도전하라2-피하지 말라
성경: 마5:17-18
설교: 김대철 목사 (도토리교회 담임목사)
장소: 도토리교회(http//kkumtori.com)
최용우 말씀 되새김
1.피하지 말라
도전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두려움'인데, 두려움도 가만히 직시하여 보면 무엇인가에 묶여 있어 직접 나를 공격하지 못합니다. 두려움은 나를 겁주려는 허상에 불과 합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두려움이 나를 선택하게 내버려두지 말고, 내가 먼저 두려움에 부딪치고 도전하고 직면하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2.떠나간 사람들
삶이 힘들고 고달픈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무엇인가 기대를 가지고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수많은 인생들의 문제를 한방에 해결해 줄 로또복권으로 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문제들을 도전하고 직면하게 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
3.율법을 더 철저하게 지켜라
예수님께서는 "나는 율법을 없애려고 온 것이 아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니 율법이 필요 없는 세상을 바라지 말고 오히려 율법을 더 철저하게 지키라!"(마5:17-18) 예수님께서 신앙생활은 이 세상에서 더 치열하게 싸우면서 하는 것이라고 하자 실망한 사람들이 대거 떠나갔습니다.
4.율법대로
율법을 지키는 것을 피하려고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보다 더 철저하게 율법을 지켜라.(마5:20)개혁교회의 약점은 아직까지도 예수님이 율법을 대체하러 오셨기 때문에 이제는 예수님을 믿고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은혜로 살면된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구원은 은혜로 받지만 삶은 율법대로 살아야 합니다.
5.작은 도전부터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거나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면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 될 것이다.(마5:19) 도전이라 하면 크고 멋진 것을 먼저 생각하지만, 작은 도전들이 점점 커지는 것입니다.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낸다거나, 습관을 바꾸는 작은 도전부터 시작합시다.
6.도전은 내 친구
피한다고 답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 작은 것을 피하다가는 더 큰 난관에 부딪치는 일이 많습니다. 차라리 작은 문제를 직면하여 풀어 나가다 보면 큰 문제도 풀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지금 내가 당장 도전하여 풀어야 할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 문제를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 당장 문제를 불러내어 끝을 봅시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