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줄일기] 2014년 8월 일기
하루하루의 삶을 간단하게 네줄로 남긴다.
이렇게라도 기록을 하지 않으면 내가 그날 뭘 했는지 알수가 없응깨
사건 위주로 기록
1.금
태풍이 올라오기 때문인지 하루종일 비는 오락가락 바람은 들숭날숭!
따뜻한 밥상 -8월부터 아침밥으로 여호수아서를 먹기 시작하다.
저녁을 먹고 아내와 세종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고 세종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놀다 옴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호크마주석1, 말씀관통100일통독, 비상
2.토
햇볕같은이야기 5000호 발행! -수고했다며 김성종 목사님이 치킨 한 마리 쿠폰 보내주심
조치원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세종복숭아축제 -어슬렁거리면서 한 바퀴 돌고 왔다.
점심을 김종천 오복순 사모님 부부가 사 주셔서 길성이네집에서 닭백숙으로 먹고 왔다.
세상에나!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밝은이가 저녁밥을 삼겹살 구어서 차려놓았네!
3.주일
창 밖으로 겹꽃삼잎국화(키다리국화)가 담넘어로 고개를 내밀고 반갑게 인사를 한다.
도토리교회에서 주일 예배후, 감자탕으로 만찬후, 찬양기도후,좋은부모상담실에서 놀았다.
김대철 목사님 가족과 함께 (모두7명) 메밀냉면으로 저녁을 먹었다.
태풍이 지나간 하늘은 너무나 푸르고 아침저녁으로 풀벌레 소리가 제법 요란하게 들린다.
4.월
밝은이 핸드폰 kt 알이 떨어졌다고 충전 요청- 충전 방법 찾아보니 대리점에 가는 방법밖에 없다.ㅠㅠ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 보니 첫마을 kt 대리점 2곳이 있다고 나와 찾아가 보니 2곳 다 없다.결국...ㅠㅠ
밝은이 핸드폰 느리다고 짜증 -핸드폰 버전 키켓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더니 갑자기 빨라졌다.^^
아내와 밝은이와 함께 비오는 날 궁중칼국수에서 칼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5.화
올해는 유난히 태풍이 많이 올라온다. 너구리, 람마순, 마트모. 나크리... 그리고 내일 오는 태풍은 할롱
올해는 마른장마라 강수량이 적고, 웅덩이가 없어져버려 모기가 작년에 비해 15%밖에 없다고...
올해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 많아서인지 매미소리를 거의 듣지 못하고 여름이 간다.
올해는 설빙 팥빙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저기 생겼다 하면 팥빙수집이다.
6.수
아침에 아내 회사, 좋은이 아르바이트하는 곳, 밝은이 도서관까지 각각 운전하여 태워다 주었다.
점심 먹고 아내 회사, 좋은이 아르바이트하는 곳, 밝은이 도서관에서 각각 운전하여 태워 왔다.
아내와 함께 조치원 건강원에 맡겼던 양파껍질 즙 내린것을 찾아 오면서 청국장으로 저녁 먹다.
김성종 목사님 햇볕5000호 기념으로 또레오레치킨 쿠폰을 선물해 주셔서 오늘 찾아 먹었다.ㅎㅎ
7.목
지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저녁 5시가 되어서야 그치고 햇볕이 반짝 하고 난다.
라면을 안 먹는다고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혼자 있으면 어쩔수 없이 라면을 먹게 된다,ㅠㅠ
새벽에 출근했다가 퇴근한 아내가 몹시 힘들어 해서 저녁을 진성아구찜에서 아낙찜으로 사 주었다.
첫마을 옥루몽 이라는 팥빙수전문점에서 콩가루팥빙수를 사와 온 가족이 맛있게 먹었다.
8.금
월간들꽃편지546호를 편집하다.
아내 퇴근후 함께 조치원 보건소 다녀오다.
아내가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
내일 계족산 마라톤 - 참가 신청 하다.
9.토
계족산올레마라톤 13.2km 참가하여 기록 1시간 40분 나왔다. 종아리에 알이 박혔다.
점심을 압구정김밥에서 김밥 두줄 사와 좋은이와 하니씩 먹고 떼웠다.
들꽃편지546호 인쇄하러 갔으나 토요일은 3시까지 근무... 시간을 보니 4시다. 그냥 왔다.
저녁 아내와 밝은이와 롯데마트에 가서 햄버거로 저녁을 먹고 장을 보고 왔음
10.주일
온 식구들 - 노은에 새로생긴 버거킹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햄버거를 사 먹고 교회에 갔다.
도토리교회에서 주일 예배후, 김치국으로 만찬후, 찬양기도후 집에 왔다.
도토리교회에서 햇볕같은이야기 5000호발행 축하패를 줘서 받아왔다.
어제 마라톤의 후유증으로 종아리에 알이 박혀서 안짱다리를 하고 엉금엉금 기어다님.
11.월
<들꽃편지>제546입추호 교정 완료, 카피뱅크에서 인쇄, 제본, 봉투출력, 발송작업 하루종일하다.
이단 사이비들은 어쩜 하나같이 예의도 없고 막무가내인지...영혼이 다 망가져서 그런것 같다.
컴퓨터가 프린터를 인식하지 못하여 말썽을 피우니 하루종일 복구작업을 하다.
아내와 좋은이와 삼백집에서 콩나물국밥으로 저녁을 먹고 옥루몽에서 흑임자팥빙수를 먹다.
12.화
들꽃편지546호 발송
웅이 할머니가 된장 한그릇, 포도 두송이 주심
이한규 목사님의 '새벽기도' 창간호 20권 도착
목신8월호, 김남준 목사님 신간 갓피플에서 주문
13.수
주노헤어 - 이발
밝은이 경영에 관한 논문을 쓰는데 자료와 책을 찾아 줌
컴퓨터가 깜빡깜빡 2만2천시간 사용 - 수명이 진짜 다한 것 같다.
간 밤 잠이 안와 새벽 3시까지 정신이 초롱초롱 했었음
14.목
아침부터 저녁까지 비가 찔끔찔끔 내리면서 흐린 날씨가 하루종일 새벽 같은 느낌
밝은이가 방학이 3일밖에 안 남았다며 한숨을 푹푹 쉬고 다닌다.
좋은이 이비가에서 오늘까지 아르바이트 마침- 다음주부터는 2학기 개강준비 한다고
저녁식사 후 아내와 밝은이와 롯데마트 가서 내일 여행 준비물 사옴
15.금
인우좋밝 -몽산포해수욕장으로 하루 여행 다녀오다.
서산 아름다운쉼터 이신자 사모님 집 방문 점심,저녁 대접받다.
밝은이와 공부특강 동영상 함께 보기 시작하다.(오늘 2강)
만나수도원(김광언 목사)에서 1박2일피정 계획되어 있었으니 가지 못함.
16.토
만나수도원에 새벽 5시에 일어나 가려 하였으나 눈 떠보니 7시여서 그냥 포기하다.
하루종일 아내가 온 집안을 뒤집어 놓고 정리정돈을 한다. 어휴~!
인우좋밝 - 마르쉐라 에서 저녁을 먹고 반석동에 새로 개업한 설빙에서 인절미빙수를 먹었다.
오늘이 바로 그날 -아름답고 행복한 밤이에요.^^
17.주일
도토리교회에서 주일 예배후, 오징어볶음으로 만찬후, 찬양기도후 집에 오면서 홈플러스에 들렸다 왔다.
좋은이 -민경이네 집에서 친구들과 자고 온다고 주일 에배후 빠져나감
인우밝 -밝은이 기숙사 들어가는 길에 이비가짬뽕에서 저녁식사.
밝은이 여름방학 마치고 기숙사로 복귀하였다.- 이불을 빼놓고 가 학교 두번 다녀옴ㅠㅠ
18.월
하루종일 쉬지않고 비가 내린다. 아주 조금씩 천천히 온 세상을 푹 적시며 내린다.
주보자료cd 복사, 발송작업, 원고작업, 재정관리...에효, 바빴다.
인우좋 -첫마을 24시감자탕에서 밤 9시에 가 감자탕을 먹고와 밤새도록 부대낌
프란시스코 교황이 왔다가 오늘 바티칸으로 돌아갔다.
19.화
10버전 성경읽기 -사무엘상 말씀묵상을 마치고 사무엘하를 읽기 시작하다.
휴식 - 운명처럼 널 사랑해...라는 드라마를 봤다.
장미허브를 화분에 분갈이해 다시 심다.
가을 풀벌레 소리가 엄청나게 들린다. -내가 사는 곳이 시골인 것이 실감난다.
20.수
지난 밤부터 지금까지 계속 비가 내린다. 내일도 비가 하루종일 내린다고 하는데...
점심 -첨으로 양파와 고추를 썰어넣고 된장국을 끓여보았다. 맛이 영 이상하다.
아내와 함께 1500만이 봤다는 영화 <명량>을 보았다 -소문보다는 1% 부족한 듯
김밥도둑에서 카레덮밥으로 저녁을...8.15새벽 김밥1500줄oo성당... 이라는 메모를 봤다.
21.목
지난 밤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쉬지 않고 꾸역꾸역 비가 내리고 있다. 날씨가 왜 이러냐...
오후내내 주보자료, 찬양 cd 굽기작업을 했다. 한달 판매할 양을 넉넉하게 구웠다.
좋은이가 저녁을 삼겹살로 대접한다고 해서 소나무 향기에 가 저녁을 먹었다. 돈은 나누어 냈다.
아내와 좋은이와 파리바게트에 가서 팥빙수를 먹었는데, 설빙에 입이 고급스러워졌는지 맛없다.
22.금
현관 하수구 구멍에서 또 물이 역류한다. 아유..짜증..도대체 원인이 뭐냐???
밝은이 조기 귀가 6시에 학교에 가서 데리고 옴
어제 먹은 고기가 아쉬웠던지 - 오늘 저녁을 집에서 온 가족이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밝은이의 진로에 대해 밝은이와 오랜시간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23.토
아침5:30분에 일어나 <햇볕> 편집하던 중 잠깐 의자에 앉아 눈을 감았는데 오전이 다 지나가버림ㅠㅠ
아내-초증학교 동창들과 계룡산에 모여 등산한다고 갔다가 1시 넘어 돌아옴
밝은이-오후 다풀수학학원 주말반 등록하여 감
운명처럼 널사랑해...라는 드라마를 다시보기하여 봄
24.주일
도토리교회에서 주일 예배후, 제육볶음으로 만찬후, 찬양기도후 집에 오면서 광장서점에 들렸다 왔다.
밝은이 논문 마무리 - 대학 교수님이신 김대철 목사님이 한시간동안 밝은이 논문 지도해주심.
밝은이 기숙사 들어가기 전 첫마을 파닭가게에서 온가족 치킨으로 저녁을 먹고 밝은이를 데려다주고 왔다.
습도가 얼마나 높은지 방바닥이 찐득찐득 누가 옆에 붙기만 해도 짜증이 나는 요상한 날씨이다.
25.월
좋은이 생리통 복통으로 쓰러짐 - 제때 밥을 안 먹고 굶은 속에 진통제를 두알이나 그냥 먹었다고ㅠㅠ
하루종일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 반짝 그쳤다. 이제 비좀 그만 왔으면 좋겠다.
밝은이 책 영어원서, 경영에 관한 책 2권 알라딘에서 주문하고 결제하였다.
따밥 여호수아서를 마치고 시편으로 점심을 먹기 시작하다.
26.화
좋은이와 함께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제 시간에 밥으로 챙겨 먹었다.
913올레마라톤(대접갑천) 참가 신청하고 입금하였다.
제238회듣산 비학산 일출봉115번째 오르다. 오랫만에 가서인지 데크와 정자가 2곳에 새로 생겼다.
저녁을 아내와 좋은이와 첫마을 사랑채에서 명태탕으로 먹고 공원에서 놀다가 왔다.
27.수
이신자 사모님 홈페이지 다음카페로 이전하는 작업 마무리 하다.
jesus365 기독교바탕화면 사진 포토샵 작업 하는 중
면사무소-약수터-운동장-정수장-발산리를 도는 산책 3km -물도 떠오고 운동도 하고.
좋은이 목원대학교 2학기 등록 완료하다.
28.목
오전 시간을 비몽사몽하면서 보냄.. ㅠㅠ (어젯밤 잠자는 타이밍을 놓쳐 늦게 잤다)
제239회듣산 계룡산(국사봉-매봉-청벽산-진건산) 6.64km 2시간 30분 오후에 후다닥!!!!!
좋은이 20번째 생일 - 케익을 사서 축하노래 불러주다.
현관 하수구가 역류한다. 아...빨리 이 집에서 이사하고 싶다.
29.금
이름표가 없는 산에 이름표를 붙여줄 계획을 세우다.
김종천 목사님이 도토리교회에 쌀 한포대를 주셔서 조치원에 가 받아왔다. 주일에 전달할 예정
밝은이 조기외박 -밤 9시에 학교에 가서 데리고 왔다.
밤 10시에 조치원 김밥나라에서 비빔밥을 먹고 아침에 눈이 퉁퉁퉁 부어 힘들었다.
30.토
모처럼 온 가족이 아침에 늦게까지 한가하게 늦잠을 잤다.
아내가 생리통으로 많이 힘들어한다.
인우좋밝-장군면에 있는 곤드레추어탕에서 저녁을 먹고 영마트에서 장을 보고 왔다.
김종천 목사님이 주신 햇밤을 쪄먹었는데... 너무 일러서인지 아직 맛이 덜 들었다.
31.주일
도토리교회에서 주일 예배후, 짜장밥으로 만찬후, 찬양기도후, 좋은이 서대전광장에 내려준후 집에 혼자 왔다.
아내 성남고등학교 마지막 출근, 밝은이 플로어볼 대회 학교 대표로 경기에 출전(무슨대회인지는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