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4.8.24 주일
제목: 새 술은 새 부대에
성경: 마9:14-17
설교: 김대철 목사 (도토리교회 담임목사)
장소: 도토리교회(http//kkumtori.com)
말씀 되새김
1.새 술은 새 부대에
한국교회가 점점 쇠락해가는 이유는 이 시대를 교회라는 부대에 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교회가 시대의 고민을 끌어안고 함께 고민하고 투쟁을 하며 시대와 공감하였지만 언제부터인가 교회는 이 시대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교회는 완전히 낡은 부대가 되어 버려서 더 이상 새것을 담지 못합니다.
2.너무 빠른 세상
우리는 광속(光速)으로 변하는 초스피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떤 특정한 영역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다 급변하여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지난 50년간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엄청난 커뮤니케이션 혁명을 겪었고, 30억명의 인구가 음성 문자 동영상으로 연결돼 동시에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시대입니다.
3.새 시대에 대한 성찰
예수님께서는 낡은 옷에 생베 조각을 붙이는 사람이 없고, 헌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그는 사람이 없다고 하시면서 새 시대에는 새로운 삶을 살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낡고 구태의연한 신앙생활로부터 탈피하여 제발 정신을 차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신앙생활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때입니다.
4.낡은 옷 조각과 낡은 부대
낡은 옷 조각과 낡은 부대는 구약성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율법주의입니다. 구약사상의 정신과 실체는 빠지고 온통 형식과 모양으로만 가득 찬 생명력 없는 신앙이 바로 율법주의입니다. 오늘날로 치면 '형식주의 신앙'입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보다는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보이기 위해서 하는 위선적인 신앙입니다.
5.생베조각과 새 부대
생베조각과 새 부대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생명이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새로운 질서,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구약 율법 안에 예수님을 담을 수는 없습니다. 새 부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롭게 변화된 우리의 심령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깨끗해야 하나님을 담을 수 있습니다.
6.새 포도주
새 포도주인 '복음'이 '묵은 포도주'인 '율법'보다 그 맛이 월등합니다. 복음을 율법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새것에는 왕성한 기운(氣運)이 충일합니다. 낡은 것이 새 것을 포용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새것과 낡은 것을 합치면 둘 다 죽습니다. 아까와도 헌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최용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