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에서 발행되는 월간<좋은아침>
【쑥티일기689】좋은아침
중국 북경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선교사님이 북경지역 한인들이 보는 월간지 중에 <좋은아침>이 있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분은 좋은이가 아주 어렸을 때 한국에 귀국하여 우리 집에서 잠시 머물다 가신 적이 있다고 하시는데 저는 기억이 잘 안 납니다. 그때 큰딸 '좋은'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좋은아침>을 보고 이름이 같아서 반가웠답니다.
누구나 초등학교 다닐 때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루는 좋은이가 아주 언짢은 말투로 친구들이 자꾸 이름을 가지고 놀린다고 했습니다.
"뭐라고 놀리는데?"
"친구들이 맨날 '좋은아침' '좋은아침' '좋은아침' 해요"
"그건 나쁜 놀림이 아닌데? 좋은아침이라고 하면 좋지"
"그래도 전 싫어요"
이름이 '좋은'이다 보니 뭘 해도 다 좋은 것이 되어버리는군요.^^
ⓒ최용우 2014.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