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詩)

아빠의편지 최용우............... 조회 수 1356 추천 수 0 2014.08.20 11:01:54
.........


【쑥티일기706】좋은시

 

소설은 글을 풀어서 길게 쓰는 문학이고 시는 글을 압축하여 짧게 쓰는 문학입니다. 시 한편을 엿가락처럼 길게 늘어놓으면 소설 한 권이 되지요. 시인은 그 소설 한 권을 한쪽 시로 압축해버립니다.
소설가들은 시인들을 향해 글을 쉽게 쓴다고 하고, 시인들은 소설가들을 향해 글을 너무 헤프게 쓴다고 합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시인들이 시 한편을 쓰기 위해 얼마나 고뇌하는지 모릅니다. 결코 시를 쉽게 쓰지 않습니다. 소설가들 또한 치밀한 구상을 통해 소설을 쓰기 때문에 결코 글이 수도꼭지에서 물 나오듯 나오는 게 아니지요.
<오늘의 좋은시>는 한해 동안 발표된 시작품 중에서 좋은 시를 선정해 해설과 함께 엮은 책인데 오래전부터 1년에 한권씩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문학을 공부하는 이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 좋은 시를 읽고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과서와 같은 책입니다. 이 책 한권을 읽으면 1년 동안 발표된 詩중에 액기스와 같은 시를 다 읽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최용우 2014.8.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0 아빠의편지 좋은 부탄 file 최용우 2017-02-23 1312
429 아빠의편지 좋은 쌀 file 최용우 2017-02-05 393
428 아빠의편지 이리 좋은 카페 file 최용우 2016-12-22 380
427 목원대학교 목원대 A학점 비율 19.8% 최용우 2015-08-16 1469
» 아빠의편지 좋은 시(詩) 최용우 2014-08-20 1356
425 아빠의편지 좋은문학 최용우 2014-08-18 1217
424 아빠의편지 좋은신문 최용우 2014-08-07 1294
423 아빠의편지 좋은사람 좋은글 최용우 2014-08-07 1396
422 아빠의편지 좋은예산 최용우 2014-08-06 1325
421 아빠의편지 참 좋은 사람 최용우 2014-08-06 1492
420 아빠의편지 좋은 습관 최용우 2014-08-01 1323
419 아빠의편지 좋은 수필 최용우 2014-07-30 1445
418 아빠의편지 좋은 교사 최용우 2014-07-25 1266
417 아빠의편지 좋은 아침 최용우 2014-07-24 1308
416 아빠의편지 좋은 만남 최용우 2014-07-19 1411
415 아빠의편지 좋은 친구 최용우 2014-07-19 1325
414 아빠의편지 좋은 부모 최용우 2014-07-18 1385
413 아빠의편지 좋은 아빠 최용우 2014-07-18 1358
412 아빠의편지 좋은 엄마 최용우 2014-07-18 1385
411 아빠의편지 좋은 생각 최용우 2014-07-17 1348
410 아빠의편지 좋은 느낌 file 최용우 2014-07-16 1467
409 아빠의편지 좋은 부모 file 최용우 2014-07-16 1324
408 아빠의편지 좋은 사람 최용우 2014-07-16 1475
407 아빠의편지 좋은 우유 최용우 2014-07-14 1310
406 아빠의편지 좋은 치과 최용우 2014-07-14 1328
405 목원대학교 목원대 관련 자료 file 최용우 2014-03-08 2666
404 목원대학교 학교탐방 성남고 [1] 최용우 2013-10-17 3018
403 좋은만창 아줌마 file 최좋은 2013-09-06 2519
402 만창자료 화가 김광현이 그리는 인간의 무의식, 그리고 무드셀라 증후군 [1] 최용우 2013-06-20 3000
401 목원대학교 성남고, 황무지에서 성공신화쓰다 [1] 최좋은 2012-09-24 246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