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티일기691】좋은 수필
수필(隨筆) 또는 에세이(essay)는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산문' 문학입니다. 주제에 따라 일상 생활처럼 가벼운 주제를 다루는 경수필과 사회적 문제 등의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중수필로 나눕니다. 특히 중수필에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쓴 것을 '칼럼'이라 합니다.
시(詩, poetry)는 일정한 형식에 의하여 통합된 언어의 울림, 운율, 조화 등의 음악적 요소와 언어에 대한 이미지등 회화적 요소에 의해 독자의 감정이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문학작품입니다.
저는 주로 '칼럼'과 '詩'를 쓰고 있습니다. 소설은 한번도 써본 일이 없고, 쓸 재주도 없습니다. 옛날 우리나라 과거시험은 주어진 시제(주제어)를 가지고 詩를 쓰는 것이었습니다.
<좋은수필>이 원래는 계간지였는데, 언젠가부터 월간지로 바뀌어 지하철 가판대 같은 곳에서도 팔더라구요. ⓒ최용우 2014.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