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용우
[네줄일기] 2014년 11월 일기
하루하루의 삶을 간단하게 네줄로 남긴다.
이렇게라도 기록을 하지 않으면 내가 그날 뭘 했는지 알수가 없응깨
사건 위주로 기록
1.토
유통기한이 15일 지난 빵 - 아내가 괜찮다고 해서 먹고..어지러워 쓰러져 두시간 만에 일어났다.
이틀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니 이제 싸 하게 추워서 겨울이 성큼 눈앞으로 다가오 것 같다.
저녁밥은 밝은이가 원하는 삼겹살로 집에서 먹었다.
하루종일 기독교바탕화면사진, 햇볕표지사진 편집작업-꼬박 하루 걸린다.
2.주
주일예배를 도토리교회에서 드리고 미역국으로 점심을 먹고 노은 서점에 들렸다가 집에 왔다.
밝은이를 학권에서 데려와 저녁 먹인후 6시 50분에 학교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왔다.
좋은이 이비가 아르바이트 9시에 끝나고 데려오면서 크레즐릿 치킨 한마리 사다 먹었는데 완전 조미료덩어리
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찬바람이 불면서 긱거리의 낙엽을 쓸고다닌다.
3.월
장모님 칠순때 찍은 사진 오피스뱅크에 가서 실사사진으로 크게 뽑음
약수터에서 물 떠옴
저녁에 첫마을 진성부대찌게에서 부대찌개로 저녁식사
알라딘 책 정글만리123권 주문
4.화
좋은 목원대 태워다 주고 점심 사주고 캠퍼스 가을 사진 찍음
아내와 조치원 시장에 가서 필요한 물건 구입
책<좋은이야기> <밝은이야기>표지 작업
이재익 목사님 소포 발송준비
5.수
아침에 좋은이를 목원대학교에 데려다 주었다. 그리고 곧바로 장성 내려갔다.
점심을 댐아래오리집에서 오리훈제로 먹고 집에 와서 감을 따다가 다시 올라왔다.
수요예배를 도토리교회에서 드리고 밥을 먹고 왔다.
좋은이에게 크레즐릿 햄버거 하나 사다 주었다.
6.목
제248회 2차대둘8구간 아내와 함께 걸음
점심을 계룡산휴게소에서 한식부페로 먹고 저녁은 진성아구찜에서 먹었다.
아침에 새벽기도를 함.
무주천마마라톤 배번호 옴
7.금
오후에 대평시장축제 하는데 구경 다녀옴
저녁에 김종천 목사님 집 방문하여 감을 나누어드림
국무총리실 앞 맛집에서 청국장으로 저녁을 먹음
밤 11시에 밝은이에게 파닭 한마리 배달해 줌
8.토
무주천마마라톤 10km 달리고 옴
저녁에 휴사우나에서 온 가족 목욕
반석동 놀부보쌈에서 좋은이가 온 가족에게 한턱 쏨^^
목이 간질간질하고 콧물이 나오고 몸이 엄청 불편하다...그래도 감기는아니다. 절대로
9.주일
새벽기도-웅이 할머니가 우리보다 더 일찍 일어나 쿵쿵쿵쿵 마늘을 찧는다. 김장하시려고
주일예배를 도토리교회에서 드리고 삼겹살로 점심을 먹고 집에 왔다.
집에와서 밝은이를 학원에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학교에 데려다 주었다.
머리도 아프고 목이 잠겨 일찍 잠자리에 들다.
10.월
새벽기도 푹잤다-오늘 몸이 최악이다. 내가 너무 골골대서 아내가 안깨웠다고.
점심 김종천목사님 집에서 두부전골로 먹음
저녁 반석동 명인만두에서 아내 좋은이와 만두전골로 먹음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밖에 있는 화분을 서둘러 정리함
11.화
새벽기도-밤새 비가 내려 몸이 무거워 6시에 일어나 30분동안 기도
아내-조치원 와이에서 직업집단상담 교육을 받기로 하고 오늘 첫날 등교함
점심 이비가에서 짬뽕을 먹고 발산리 정수장길로 고개넘어 집에 왔다.
冊 목회와신학2014.11월호/부교역자리바이벌(김남준)/새벽만나(이세용) 구입 도착
12.수
새벽기도-세시반에 일어난 아내가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방에 들어가 자버린다.
冊아브라함 요수아 헤셀의 책 3권이 도착하였다.
수요예배를 도토리교회에서 드리고 쌈밥으로 밥을 먹고 왔다.
내년도 아홉번째 주보자료집 이름을 '감사주보'로 정함
13.목
새벽기도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나를 쓰러뜨려 한동안 꼼짝 못했다.
수능일이라 수업이 없는 밝은이가 8시에 외출 하여 9시에 학원을 가서 공부하고 2시에 집에 옴
아내, 밝은이와 함께 세탁소 들렸다가 신포만두로 저녁을 먹고 밝은이 학교 복귀시킴
아내와 유성 롯데마트 들려 사진 더 뽑아가지고 집에 오면서 크레즐에서 햄버거 사가지고 와 먹었다.
14.금
세종버스터미널에서 9:15서울행 고속버스를 타고 11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도착
기독교서점에서 책을 사고, 전철을 타고 방학역에서 내려 2시에 고려수도원 도착
관상아카데미 정기모임 <영혼의 성>강의를 듣고 관상기도 후 저녁식사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박노열 목사님 집에서 모여서 잠
15.토
아침 10시에 고려수도원에 모여 수도원보 <수도원의 향기> 발행하기로 함
관상기도 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고 모임을 마침
전철로 고속버스터미널로 와서 3시 40분 고속버스를 타고 세종 도착 6시. 토요일이라 차가 막힘
온 가족 의기투합하여 '알보르'에서 피자를 사 먹음
16.주일
주일예배를 도토리교회에서 드리고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집에 왔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이고 성찬식을 했다.
오늘 설교를 들으며 내년 주보자료 이름을 <감사주보>로 완전 결정함
밝은이와 학교생활에 대해서 많은이야기를 나눔
17.월
들꽃편지550호 편집작업
점심을 은행업무 마치고 이비가에서 짬뽕으로 먹고 옴
아내 좋은이와 함께 북어찜전문점에서 북어조림으로 저녁을 먹다
아름답고 행복한 오늘이 바로 그날이에용
18.화
들꽃편지550호 편집 인쇄 제본 발송작업 -집중을 하니 하루만에도 가능한 일이로구나.
약수터에서 물 떠옴 -약수터 가는 길 도로포장공사가 한창 진행중임.
아내-성남고 하루 알바
난로에 고구마를 구워먹다
19.수
20.목
21.금
22.토
23.주일
24.월
25.화
26.수
27.목
28.금
29.토
30.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