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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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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화두는 '부자'인 것 같습니다. 어느 신용카드회사 광고의 카피가 "여러~분, 부~자 되세여~"가 온 나라의 어린이조차 따라하고 있을 정도로 히트를 치고 있습니다. 부자되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이야기입니다. 백화점에 가서 가격표를 보지 않고 구매하고, 여행가고 싶으면 언제든지 떠나고, 돈 걱정없이 자녀들도 원하는 대로 유학도 보내고... 어때요, 돈만큼 파워가 있는 물건도 없습니다. 그리고 십일조도 많이 드려서 교회에서 인정도 받고(?),선교헌금, 건축헌금 빵빵하게 내고, 하나님께 칭찬도 받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그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자를 한번 생각해 볼까요?
구약시대의 위인들은 엄청난 부자였습니다. 우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수많은 가축이며 종이며 재물 등(그 당시 농경시대였으므로)으로 미루어 보아서 엄청난 부자임을 알 수 있구요. 야곱이나, 요셉이나, 동방의 의인 욥도 가축이 수만마리가 되는 사업가임에 틀림없구요, 아! 솔로몬의 재물은 전무후무하다고 성경에 씌여져 있네요. 신약에도 예수님의 무덤을 내주었던 아리마대 요셉도 부자라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볼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유하게 사는 것을 진정으로 원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성경을 따라 어떻게 그들이 부자가 되었는지 살펴 봅시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에 걸맞는 재물을 주었습니다. 재물을 관리할 능력에 맞게 주셨습니다. 성경의 부자들은 믿음도 대단한 위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에 있는 달라트 비유를 보아도 주인이 여행을 떠날 때 그 종들에게 "능력대로" 주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부자되기 이전에 해야 할 일은 그 그릇에 걸맞는 믿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상속이나, 불로소득으로 관리할 능력이상의 재물이 있다면 그것은 재앙으로 변할 경우가 많지요. 세상에 떠도는 졸부들의 파탄된 가정과 법정싸움 등 우리는 어렵지 않게 그 재앙의 흔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재물을 구하기 전에 우리의 믿음의 그릇을 구해야 하지요.
둘째, 목표와 목적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대로 넉넉하게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필요하지않은 것을 쌓아두는 것은 탐욕이라고 하여 경계하고 버려야하는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맞지않는 재물을 구하는 기도는 당연히 응답받지 못할 것입니다. 지성소에 두어 기억에 남도록 했던 만나항아리를 보아도 하루 양에 맞는 만나를 주셨고 다음날 먹을려고 쌓아 두면 썪고 상하여 못먹게 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유하게 재물을 구할려면 그것이 왜 필요한지? 무엇 때문에 있어야 하는지? 목표와 목적이 뚜렷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활이나 자녀교육, 노후대책, 주택마련 등은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선교에 필요한 자금이나 구제에 필요하다면 역시 그것들도 채워주시겠지요. 그러므로 돈을 먼저 찾기 전에 하나님께 그에 걸맞는 목적과 필요를 구하십시요.
셋째, 하나님의 법칙에도 공짜란 없습니다.
성경에는 심은대로 거둔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투자하고 심지않고 거둔다는 것은 공의로운 하나님의 법칙에 어긋하겠지요. 우리에게 필요한 돈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기도만 하면 채워주실 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실 것을 믿고 준비를 하고 심어야 할 것입니다. 십일조와 헌물을 넉넉하게 드리고 저축을 하고 시간과 지식과 재능을 이용해 수익성 있는 상품에 투자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환경을 열어주시고 능력을 7배가 더 하여 주시어서 우리가 일하고 수고한 것에 100배까지 축복해 주시겠지요.
넷째, 기다려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아들 이삭을 낳았고, 모세는 80세에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눈으로 생각할 때는 이미 은퇴해야 할 나이가 아닌가요?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는 다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노력해도 재물이 모이지 아니하면 아직 때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때도 되지 않았는데 우리가 우리 생각대로 모으려하고(주식, 부동산등 공격적 투자), 대출을 해서 세상방법을 따라 얻으려 하면 당연히 낭패를 보겠지요. 하나님께서 욥을 축복하실 때 그의 회개를 들으시고 친구들을 위한 번제를 위하여 기도한 후에 갑절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걸맞는 때를 구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늘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인도하심을 기다려야 하겠지요.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며 쉬운 일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부자가 되는 것은 세상의 법칙을 따라야 되겠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 부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법칙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을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를 엄청나게 축복해 주시고 싶은 것이 그 분의 본성입니다. 그래서 그 물질로 우리가 풍요롭게 살아갈 뿐만 아니라 착한 일도 많이 하고 하나님의 사업도 넉넉하게 참여하셔서 천국에서 칭찬받고 '잘 했다 충성된 종아'라고 좋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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