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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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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첫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많은 갈등이 십일조에 대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니고 살아왔던 소유의 집착을 떨쳐 버리는 데는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교회 출석을 오래한 성도들도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채로 남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는 세상에서 믿을 만한 것은 우리 자신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유가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을 본능적으로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소중한 재산을 포기하는 것을 쉽게 받아드릴 수도 새로 시작할 수도 어려운 일입니다.
무소유라는 말이 불가에서는 많이 쓰는 말입니다. 그들은 소유를 포기하는 데서 마음의 평안이 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욕심을 버리고 집착을 버릴 때 마음이 평안이 찿아오고 세상에 대한 편안한 시각을 찿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참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마음이나 정신의 수련을 쌓아서 진리를 깨닫고 참 도를 발견한다는 불가의 방법을 우리는 인정하지 못하더라도 소유를 포기하는 데서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찿는 것은 우리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 크리스챤의 경우는 마음의 훈련이나 정화차원을 벗어나 모든 소유를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고 포기함으로 그런 평안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즉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우리의 소유를 포기하는 첫걸음이 됩니다. 자신의 귀중한 것을 포기하는 것의 시작이 되고 자신의 미래를 본인에게서 하나님께 옮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 작은 걸음마에서 우리는 세상을 지으시고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찿고 인정하고 경배함으로 참된 평안과 기쁨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에 믿음을 두고 사느냐 하는 것은 중요한 명제입니다. 하나님이냐 아님 자신의 재산이야 하는 것을 결정해야 하지요. 우리가 우리의 재산에 자신의 미래와 안락함을 기대하고 계시다면 더 많은 재산을 모아야 합니다. 더 많은 부가 더 안락한 미래를 보장해 주기 때문이라면 벌어서 쌓아 두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가지면 가질수록 우리의 목마름은 더해질 것이고 빼앗기지 않고 지키려는 불안함과 걱정은 우리를 사로잡을 것입니다. 건강의 문제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탐욕과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고 산다면 건강을 잃게 되고 자유를 잃고 마귀의 종노릇을 하게 됩니다.
성경은 온갖 수고롭고 힘든 짐을 십자가 앞에 내려 놓으라고 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불안함과 걱정과 근심도 내려 놓으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자신의 학력과 경험과 재산을 버릴 때 우리는 주님의 평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욕심과 탐욕이라는 사탄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주권과 소유를 인정하는 데서 우리는 평화스러움을 맛 볼 수 있으며 그분의 인도함에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게 되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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