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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빠르네
오늘까지 합하여 올해가 3일 남았다.
날짜와 시간이 일정한 단위로 구분지어져 있는 것은
참 좋은것 같다. 시작이 있고 끝이 있어 무엇이든
중간중간 매듭을 지어갈수 있으니 말이다.
3일동안 2014년 정리 잘하고 마무리하자.
그리고 내년 계획을 다시 또 세우자.
손가락 하나
부주의로 왼손 가운데 손가락이 골절상을 입었다.
팔이나 다리가 그렇게 되지 않은것이 심히 다행이지만
뼈가 붙기 위해 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고정시킨채로
지내다 보니 답답하고 불편함이 이만저만한게 아니다.
손가락 하나하나가 그동안 각각의 역할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해 왔는지를 새삼 새롭게 깨닫는다.
내 손가락들아 그동안 참 고생했다 고맙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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