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5.1.25
제목: 정직을 회복합시다
성경: 시51:1-10
설교: 김대철 목사 (도토리교회 담임목사)
장소: 도토리교회(http//kkumtori.com)
최용우 말씀 되새김
1.도산 안창호 선생은 “거짓이여 너는 이 민족을 망친 원수로다.”고 한탄 하였다고 한다. 이 나라는 지금 위로부터 아래까지 총체적인 도덕적 귀기 속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양심의 상실과 부정직이 정상처럼 보이는 비정상적인 나라가 되었다. 그러므로 마침내 어두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정직이 밝게 빛날 때가 된 것이다.
2.왜 그리스도인은 정직해야 하는가? 정직은 성도의 의무이다.(고후13:7) 또한 하나님이 정직한 그리스도인을 찾고 계시신다. 또한 하나님은 자신이 정직하신 분이시기 때문에(시25:8, 사26:7) 정직한 자를 기뻐 하사,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고(잠2:7) 거짓된 자를 미워하시기 때문이다.(잠12:22, 잠19:9)
3.우리 사회에는 정직하면 손해 본다는 생각이 진실처럼 만연해 있다. 정직한 것은 바보스러운 짓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정직’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 정직하면 당장 손해 보는 것 같으나 길게 보면 그 정직이 훨씬 많은 이익을 가져다준다. 정직은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는다.
4.정직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마음의 자유함의 기쁨은 손해보다 훨씬 크다.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사26:7)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84:11)
5.정직하게 살면 당장에는 아무 유익이 없는 것 같으나 후손에게 복이 있다.(시112:2)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려고 부정을 저지르는 것보다 ‘정직’한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천만금을 물려주는 것보다 낫다. 부모에게 돈만 물려받은 개망나니 같은 자식들이 갑(甲)질을 해대면서 얼마나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가!
6.하나님이 부르실 때 그 얼굴을 바로 뵈올 수 있는 사람은 정직한 사람뿐이다. 정직함으로 하늘이 열리고 세상이 밝아진다. 정직은 평생 행복의 비결이다. ‘평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정직하여라’ 는 영국 속담이 있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시편11:7)ⓒ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