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5.3.1
제목: 염려를 주께 맡기라
성경: 베드로전서5:7
설교: 김대철 목사 (도토리교회 담임목사)
장소: 도토리교회(http//kkumtori.com)
최용우 말씀묵상
우리는 지금 불안한 미래, 환경 등으로 인해 근심, 걱정,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반복적으로 근심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고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 무엇보다도 큽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아무리 큰 근심, 걱정, 염려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제 아래 들어가고 맙니다. 지나친 근심, 걱정, 염려는 오히려 불신앙입니다.
근심 걱정 염려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너무 끙끙대지 말고 그냥 문제를 하나님께로 보내버리세요. 염려를 주께 맡기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염려는 너희가 할 일이 아니고 내가 할 일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염려를 주께 맡기는 것은 겸손함입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절대자의 도움을 바라는 겸손한 태도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근심 걱정 염려하는 마음을 버리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마음과 태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슬픔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으며, 염려대신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의 특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일에 간섭 하십니다. 내 일에 무관심한 분이 아니십니다. 살아계셔서 내 일에 간섭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십니다. 내가 별로 의미 없는 애매한 고난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분이시기에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얼마든지 나의 근심, 걱정, 염려를 해결하실 수 있으신 분입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