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주일예배] 말의 힘(잠18:20-21)

예배모임 최용우............... 조회 수 705 추천 수 0 2015.05.31 18:22:41
.........

hb2494.jpg

일시: 2015.5.31
제목: 말의 힘
성경: 잠언18:20-21
설교: 한용일 목사
장소: 주님의교회


1.거짓말을 하지말라


1.올바르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거짓과 거짓말을 미워하고 싫어한다. 그러나 못된 짓만 일삼는 자는 그 하는 짓이 극악하여 숨 쉬듯이 거짓말을 하면서도 수치 모른다.(13:5) 기독교인들은 한마디로 정직한 무리가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불신자들에게 융통성 없이 정직한 사람들이라고 불렸었다.

   

2.진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밥 먹듯 내뱉는다.(14:5) 우리는 거짓말이 일상화된 패악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도무지 거짓이 아닌 것이 없다.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증인들이다. 평소에 거짓말로 신뢰를 잃으면 우리가 증언하는 예수의 복음도 신뢰를 할 수가 없게 된다.

    

3.못된 짓만 꾸미려 드는 자들은 남 거꾸러뜨리자는 말에 귀가 번쩍 띄고,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자는 남 해치우자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17:4) 거짓말은 하면 할수록 는다. 하나의 거짓말을 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거짓말이 받쳐줘야 한다.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 보자. 나에게 정직이 남아있나?

    

4.정권 잡은 자가 거짓 정보에 귀 기울이면 그 아래 있는 관료들은 거짓말만 골라서 하게 된다.(29:12) 오늘날 왜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이 되었을까? 공무원이 되면 뒤로 해먹을 것이 많기 때문이다. 공무원들은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 직업이 아니고 어느새 백성 위에 군림하는 직업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이다.

 

5.못된 건달의 주된 무기는 악이다. 그는 악한 계획을 세우며 거짓말로 가난한 사람들을 파멸시키고 그들이 바른 말을 하는 경우에도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는다.(32:7)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경제를 살리는 일이 아니다. 이 나라에 만연한 거짓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이다. 먼저 교회 안에 거짓을 드러내야 한다.


2.선한 말을 하라


1.내가 가장 선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을 내리라(잠8:6) 하늘에 속한 언어는 선한 말, 정직한 말이다. 말은 살아있어 입에서 나오는 순간 실체(實體)가 된다. 그러므로 말하는 것으로 그 사람의 정체를 알 수 있다. 당연히 하늘의 언어를 내면 하늘의 사람이요, 땅에 속한 언어를 내면 땅의 사람이다.


2.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하게 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잠12:25) 마음에서 근심을 몰아내는 좋은 방법은 선한 말,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말을 하는 것이다. 우리 근심의 90%는 일어나지 않고, 9%는 긍정적으로 해결 된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가불해서 걱정, 근심할 필요 없다. 


3.악한 사람의 꾀는 주님께서 역겨워하시지만, 친절한 사람의 말은 정결한 제물처럼 받으신다.(잠15:26) 축복의 말을 많이 하라. 상대방도 그 축복을 받지만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나에게 그 축복을 되돌려 주신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것은 사실은 나를 축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얼마나 수지맞는 일인가.


4.슬기로운 사람을 똑똑한 사람이라고 일컫고, 말 한마디라도 부드럽게 하여야 그 사람의 가르침을 따르는 법이다.(잠16:21) 실력은 출중한데 말이 너무 쎄거나 불친절하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는 교수님들을 많이 봤다. 반대로 실력은 부족하지만 삶과 말과 인격으로 학생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교수님들도 봤다.


5.따뜻한 말 한마디 꿀송이 같아, 듣는 이 마음속 훈훈해지고 듣는 이 뼈 마디마디에 힘이 솟는다.(잠16:24)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 말 한마디 잘못해서 전쟁이 일어나고, 말 한마디 잘해서 전쟁을 막는다. 항상 인기 있는 사람을 보면 따뜻한 말, 격려의 말, 용기를 주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다.  


6.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선한 말을 하면 나의 뇌가 가장 먼저 그 소리를 듣고 소리대로 반응을 한다. 파이팅!!!을 외치면 나 뿐만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다른 사람들의 뇌가 똑같이 반응을 한다.


3.기도의 말을 하라


1.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29:12)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은 하와이나 피지의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다. 그곳에 가면 마음이 깨끗이 정화되는 곳은 악한영이 없는 곳이다. 악한영은 기도 소리가 끊임없이 나는 곳에는 견딜 수가 없어 모두 떠나고 만다.

    

2.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18:7) 부르짖는 소리기도는 견고한 진을 깨뜨리고 허무는 강력한 기도이다. 부르짖어 기도하면 웬만한 문제는 다 해결된다. 악한영은 자꾸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하지만, 교회는 소리치는 만큼 부흥한다.

    

3.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1:14) 수 만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여호와께 합심기도를 드리면 천지가 진동을 한다. 운동 경기장이나 가수들의 콘서트장에서 모인 사람들이 흥분하고 미치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다.

    

4.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3:3) 혼자 있을 때는 성경을 읽는 소리가 나고, 둘이 있을 때는 함께 기도하는 소리가 나고, 셋이 있을 때는 입을 모아 찬송소리가 나는 집이 가장 복된 집이다. 소리 나는 대로 응답 받고, 크고 은밀한 비밀을 알게 된다.

    

5.불쌍한 사람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모든 어려움에서 건져 주셨습니다.(34:6) 우리 속담에 우는 아이에게 젖을 준다는 말이 있다. 믿음의 사람들은 아무에게나 가서 울면 안 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소리 내어 울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신 분이라 눈물에 매우 약하시다.

 

6.도와 달라고 외치는 나의 부르짖음을 들어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주께 기도드립니다.(5:2)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하는 말을 하면서 밖으로 나오면 살지만, 안으로 끌어안고 혼자 조용히 고민하는 사람들 중에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는 부끄러워도 말을 해야 해결된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햇볕5231] 거짓말
[햇볕5232] 선한말
[햇볕5233] 기도의 말


댓글 '3'

이인숙

2015.05.31 18:25:36

말은 씨앗이라 말한대로 열매를 거둔다.
선한 말 좋은 말을 하면 좋은 열매를 거두고,
악한 말 부정적인 말을 하면 나쁜 열매를 거둔다.

좋은

2015.05.31 18:26:40

생각이 날듯말듯 하면서 안납니다.

밝은

2015.05.31 18:26:57

오늘 설교를 듣고 기억에 남은 말씀은
거짓말을 하지 말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364 예배모임 [주일예배]속건제(배상제) (레5:14-6:7) 최용우 2015-11-01 541
1363 돌쇠용우 길마재산 file 최용우 2015-10-31 505
1362 돌쇠용우 2017년 나의 책읽기 최용우 2015-10-31 468
1361 샬롬샬롬 주만 바라봅니다. file [2] 이재익 2015-10-27 491
1360 돌쇠용우 스물여섯번째 대청호 물사랑 마라톤 출전 file [2] 최용우 2015-10-10 446
1359 돌쇠용우 아름다운 이별 소풍 file [1] 최용우 2015-08-21 470
1358 예배모임 [주일예배]안식의 의미(출20:8-11) file [1] 최용우 2015-08-14 598
1357 예배모임 [주일예배]복음증거는 우리의 사명입니다(행20:24) file 최용우 2015-08-02 521
1356 예배모임 [주일예배]하나님의 이름(출20:7) 최용우 2015-07-26 468
1355 예배모임 [주일예배]하나님의 명령(출20:1-6) 최용우 2015-07-19 520
1354 예배모임 [주일예배]극복해야할 염려와 두려움(벧전5:7-11) 최용우 2015-07-12 614
1353 예배모임 [주일예배] 위기를 극복하려면(벧전1:13-25) 최용우 2015-07-05 458
1352 예배모임 [주일예배] 동성애 무엇이 문제인가?(롬1:18-28) file 최용우 2015-06-28 555
1351 예배모임 [주일예배] 주님 안에서 성공한 인생을 삽시다(잠16:25) 최용우 2015-06-21 414
1350 예배모임 [주일예배] 술취하지 말라(잠23:29-35) file 최용우 2015-06-14 946
1349 예배모임 [주일예배] 분노는 다스려져야 합니다 (잠16:32) file 최용우 2015-06-07 456
» 예배모임 [주일예배] 말의 힘(잠18:20-21) file [3] 최용우 2015-05-31 705
1347 돌쇠용우 세종백경 연재 계획 cyw 2015-05-29 600
1346 예배모임 [주일예배] 일어나 머리를 들라(눅21:28) 최용우 2015-05-24 381
1345 예배모임 [주일예배] 어리석음, 게으름, 삐뚫음(잠6:1-19) file 최용우 2015-05-17 577
1344 예배모임 [주일예배] 어버이를 기쁘게 하라(잠23:22-25) 최용우 2015-05-10 349
1343 샬롬샬롬 네팔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이요한 선교사 2015-05-01 256
1342 샬롬샬롬 네팔에서 기도편지 올립니다. 해사람 2015-04-29 272
1341 예배모임 [주일예배]재림신앙(행1:11) 최용우 2015-04-19 327
1340 샬롬샬롬 네팔에서 기도편지 올립니다 file 이요한 선교사 2015-04-17 251
1339 예배모임 [주일예배] 예수님의 마지막 부탁 file 최용우 2015-04-12 430
1338 예배모임 [주일예배] 오늘의 부활(롬6:3-5) file 최용우 2015-04-05 320
1337 예배모임 [주일예배] 쓰임 받은 나귀(막11:1-10) file 최용우 2015-03-29 367
1336 예배모임 [주일예배]고난에 담긴 의미(막8:31-37) file cyw 2015-03-22 411
1335 예배모임 [주일예배] 용서, 이 땅에서 할 일(마18:18) file 최용우 2015-03-15 318
1334 샬롬샬롬 베트남 이진우 입니다 이진우 2015-03-09 377
1333 예배모임 [주일예배] 화평케 하는 자(마5:9) 최용우 2015-03-08 414
1332 예배모임 [주일예배]염려를 주께 맡기라(벧전5:7) 최용우 2015-03-01 521
1331 돌쇠용우 [네줄일기] 2015년 3월 일기 최용우 2015-03-01 879
1330 예배모임 [주일예배] 선을 베풀어라(벧전3:13-17) file 최용우 2015-02-22 35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