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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 성경본문 : | 대하6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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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 장별묵상373 |
솔로몬은 성전에 언약궤를 안치한 후에 제단 앞에 만들어 둔 놋으로 만든 대(臺)위에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구체적으로 일곱 가지 내용을 기도했다.
첫째, 백성이 이 성전에 와서 공의를 구할 때 응답해주옵소서.
둘째, 전쟁에서 패했을 때 이 전에서 간구하면 다시 돌아오게 하소서.
셋째, 가뭄이 들었을 때 이 전을 향하여 빌면 비를 내려주옵소서.
넷째, 질병과 재앙이 있을 때 이 전을 향하여 간구하면 사하여 주옵소서.
다섯째, 이방인이 이 전에 와서 기도하면 들어주옵소서.
여섯째, 전쟁에 나갈 때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돌아보옵소서.
일곱째, 포로로 끌려갔을 때 이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역대기서의 저자는 현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있는 자들에게 솔로몬의 기도를 통해 희망을 주고 싶었을 것이다.
솔로몬의 7가지 기도를 분석해 보면 모두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 비록 불순종으로 인해 포로로 잡혀가 있다하더라도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포로로 잡혀간 땅에서 드리는 기도도 들으시는 하나님이시다. 포로 된 자들이 진심으로 회개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시고, 그들에게 미래를 주실 것이다.
역대기서의 저자는 포로로 잡아온 자들의 자비와 긍휼이 포로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희망의 전부였다. 비록 이런 희망은 가냘프기 그지없으나, 어찌보면 먼 미래의 하나님의 구속을 알리는 여명 같은 것이었다.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이 나타났다.
“하늘에서부터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7:1-3) ⓒ최용우 20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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