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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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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독한 여왕 아달랴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778 추천 수 0 2014.02.23 09: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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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대하22장 
구분 : 장별묵상389 

89.jpg 

유대 역사 상 유일한 여왕인 제 7대 아달랴는 권력에 굶주린 여인, 음모와 살인의 화신이 된 악녀로서 참으로 악독한 왕이었다. 아버지가 아합이고 어머니가 그 악명 높은 이세벨이니 아달랴는 이 둘의 악한 것만 뽑아서 모아 놓은 것 같은 여자였다.
이세벨은 악녀였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죽이지 못해 화병이 난 여자이다. 궁중에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는 학교를 만들어 놓고 850명의 무당들을 양성할 정도로 철저히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겼다. 아달랴는 그런 어머니가 섬기는 신을 똑같이 섬기면서 자랐다.
그런데 아버지 아합은 자신의 집안과 전혀 신앙적 배경이 다른 집이었지만 사돈을 맺음으로 이익을 보기 위해 딸 아달랴를 정략적으로 남쪽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과 결혼을 시켰다.
아달랴가 시집에 와보니 시아버지가 바알과 아세라 신상을 다 제거해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것이었다. 사실은 자신의 의지와는 별 상관없이 지옥에 갈 인생이 천국 갈 인생으로 바꾸어질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그런데 아달랴는 어릴 때 잘못된 환경 속에서 주어진 바알과 아세라 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달랴는 어릴 때부터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여인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권력을 차지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하여 남편도 죽고  시숙들도 없고 장성한 아들도 없고 나이어린 아들까지 타지에서 죽임을 당하자 왕의 정책에 반대하는 신하들까지 모조리 죽여 버렸다. 왕이 될 만한 손자들까지 다 죽여버리고 스스로 여왕이 된다.
그렇게 다윗 가문의 씨를 말리고 피를 뿌리며 왕이 되어 영원히 집권할 것 같던 아달랴는 6년 만에 혁명군의 칼에 제명대로 살지 못하고 거리에서 비참하게 죽임을 당한다. 참으로 비극적인 인생이 아닐 수 없다. 어릴 적에 무엇을 보고 자랐는가, 어떤 환경에서 인격과 인성이 형성되었는지가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최용우 20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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