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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 성경본문 : | 대하2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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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 장별묵상392 |
25세에 유다 8대 왕이 된 아마샤 왕은 천하(天下)에 어리석은 왕이다. 처음에는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망쳐버린 용두사미(龍頭蛇尾) 인생이다. 처음에는 고생을 하다가 나중에 성공하면 해피앤딩(happyending)이지만, 잘 나가다가 망하는 것은 쪽박 찬 인생일 뿐이다.
1.용두(龍頭)인생
아마샤는 아버지 요아스왕이 신복들에게 살해된 후 25세에 왕위에 오른다.
아마샤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 과정에서 신하들을 모조리 잡아 죽였지만 율법에 따라 그들의 자식들은 죽이지 않고 살려준 것으로 백성들에게 큰 신임을 받게 된다.
아마샤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도록 정직히 행하여 선정을 베푼다.
아마샤가 유다 사람들을 모아 군대를 재정비함으로 국력이 크게 신장된다.
아마샤는 이스라엘과 재 동맹을 맺고 이스라엘의 용사 10만명을 돈을 주고 용병으로 데려온다. 용병까지 살 정도로 재정적 여유가 생겼던 것이다.
아마샤는 어떤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듣고 용병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고 용병 계약을 파기하고 모두 이스라엘로 돌려보낸다. 이에 화가 난 용병들이 돌아가면서 유다 백성들 3천명을 죽이고 물건을 약탈해 간다.
아마샤는 에돔과 세일산 거민을 쳐서 대승을 거두고 돌아온다.
여기까지는 국태민안, 부국강병, 백성들에게 선정, 하나님께 정직, 국력신장, 백성들의 칭송, 하나님의 인정까지 받는 용두의 인생이었다.
2.사미(蛇尾)인생
아마샤는 에돔과 세일산 거민을 쳐서 대승을 거두고 돌아오면서 세일 자손의 우상을 가지고 와 자신의 신으로 세웠다. 아니, 자신들에게 패한 신을 뭐하러 주워왔는지 세상에 이런 바보가 어디 있냐고!
아마샤는 그의 미련한 행동을 경고하는 선지자를 “누가 너를 왕의 모사로 삼았느냐?” 하면서 오히려 화를 내며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로 말미암아 아마샤의 인생은 사미로 끝나고 만다. ⓒ최용우 20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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