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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 성경본문 : | 대하30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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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 장별묵상397 |
아하스왕 때 거의 다 망가져버린 국가 시스템의 근본 원인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백성들을 핍박하여 민심을 잃은 결과임을 파악한 히스기야왕은 유다의 종교와 백성들의 마음을 다시 회복시키지 않으면 더 이상 나라에 희망이 없음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첫번째로 성전 청결작업을 한다. ‘성전 복구’나 ‘성전 재건’이 아니다. 성전 안에 들어있던 각종 우상들을 제거하고 불태워버렸다. 더럽혀진 성전을 깨끗이 청소하고, 부서지고 깨진 부분을 수리하여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한국 교회의 떨어진 위상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웅장한 건물이나 최신 시설을 설치하고 무슨 프로그램이나 세미나를 개발하는 것으로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우선 교회 안에 들어온 각종 우상들을 제거하고 불태워야한다. 더럽혀진 교회를 깨끗이 정소하고 망가진 부분들을 보수해야 한다. 이 말은 하드 웨어인 건물이 아니라 소프트 웨이인 정신을 뜯어 고쳐야 한다는 뜻이다.
두 번째로 히스기야왕은 성전 정화작업을 끝내고 이제 절기에 따른 제사를 성대하게 부활시키는 작업을 시작한다. 히스기야는 다른 나라에까지 편지를 보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할 것을 촉구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라와 사람들은 그런 히스기야를 비웃었다. 그러나 ‘몇 사람’은 그 말을 듣고 순종하여 예루살렘으로 제사를 드리기 위해 돌아왔다.
히스기야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제사를 드리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절기를 연기하기 까지 한다. 또한 미처 정결예식을 행하지 못하여 제사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까지도 우선 먼저 제사에 참여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형편을 선처해 주시기를 ‘중보’하면서 기도한다.
그리하여 유다 온 백성들과 다른 나라에서 온 나그네들과 모든 사람들 사이에 큰 기쁨이 넘쳤고 그 기쁨은 솔로몬 왕 때의 기쁨 같았다. 그 웃음소리가 하늘의 여호와의 귀에 들리고 그 기도소리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에 까지 다다랐다. ⓒ최용우 201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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