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길가에 있는 과일 트럭에서 귤 한상자를 샀다.
기숙사 들어가는 밝은이에게 몇개 담아주고 보니
아래에는 절반 이상이 곯아 있다.
과일 아저씨가 일부러 그렇게 담아놓은 것은 아니지만
괜히 무엇엔가에 속은것만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
한봉지 골라내고는 더 상하기전에 빨리 먹어야겠다고
가족들을 재촉한다.
조금이라도 서둘러 나오려고 애쓴듯한 맛
좋은 품질과 맛에는 그만한 적정의 시간과 햇볕과
영양의 뒷받침이 있어야지 싶다.
사람은... 더더욱이나...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735 | 그가 우리를 [1] | 2016.01.18 | 138 |
| 734 |
오랫만에 산길 걷다
 | 2016.01.17 | 151 |
| 733 | 그럼에도 불구하고 [1] | 2016.01.17 | 138 |
| 732 | 우리에게 믿음을 [1] | 2016.01.15 | 168 |
| 731 |
고양이 물 떠주기
| 2016.01.15 | 388 |
| 730 | 겸손 [1] | 2016.01.15 | 137 |
| 729 | 오늘도 숨을 쉬다 | 2016.01.13 | 257 |
| 728 | 주는 은총 [1] | 2016.01.13 | 152 |
| » |
귤 한상자
[1] | 2016.01.12 | 192 |
| 726 |
국립세종도서관에서
[1] | 2016.01.12 | 192 |
| 725 | 상관 있는 일 [1] | 2016.01.12 | 180 |
| 724 | 계획 | 2016.01.11 | 152 |
| 723 | 예수께서 계신 곳으로 [1] | 2016.01.11 | 185 |
| 722 | 카페에서 | 2016.01.09 | 184 |
| 721 | 겨울은 시작되었네 [1] | 2015.12.02 | 225 |
| 720 |
그럼에도 감사
| 2015.11.30 | 292 |
| 719 |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서다!
| 2015.07.30 | 254 |
| 718 |
원봉리로 쑥캐러 갔슈
| 2015.04.22 | 306 |
| 717 | 무엇을 먹을까 | 2015.03.26 | 279 |
| 716 |
어느새 봄
| 2015.03.23 | 234 |
| 715 | 일상에서의 탈출 | 2015.01.31 | 311 |
| 714 |
감기
| 2015.01.31 | 246 |
| 713 | 오늘의 기도 [1] | 2015.01.15 | 333 |
| 712 | 너와 나의 필요를 위해 | 2015.01.13 | 277 |
| 711 |
주신것
| 2015.01.12 | 266 |
| 710 |
손가락 만세!
[1] | 2015.01.12 | 305 |
| 709 |
산수유꽃이다
| 2015.01.11 | 296 |
| 708 |
지금 여기서
| 2015.01.11 | 336 |
| 707 |
게발선인장꽃
[1] | 2015.01.10 | 1108 |
| 706 |
모두 잘 될거야
[1] | 2015.01.10 | 647 |
| 705 |
별것 아니라구
| 2015.01.08 | 841 |
| 704 |
수건속에 담긴 마음
[1] | 2015.01.07 | 398 |
| 703 |
차 한잔
[1] | 2015.01.06 | 1767 |
| 702 |
장터에서
[1] | 2015.01.05 | 2968 |
| 701 |
선물
[1] | 2015.01.05 | 4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