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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건 없이 하루가 갔다.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쉬지 않고 숨을 쉬어
오늘의 생명을 이어갔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나는 숨쉬기를 멈추지 않겠지.
참 신기하다. 그런 반복을 통하여 육신의 생명을
연장해 가고 내 영혼의 의지는 더 깊고 넓은
세계를 갈망하며 살아가는 비밀한 즐거움!
사람들 속에 하나님은 놀라운 것들을
숨겨놓으신것 같다.
우리 시선이 하나님만을 올곧게 향할때만 드러나고
나타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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