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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한일서 2장 2절
남을 해친 자식의 죄를 덮기 위해 증거를 감추고 죽은
어머니, 큰 범죄를 저지른 아들을 대신해서 감옥에 간
어머니...
감히 세상 법의 잣대를 들이댈수 없는 어머니의 사랑 때문이다.
도대체 '사랑이...뭐길래...'
혹, 부모가 그런 경우가 있고 그럴수 있다 해도
2천년전 오신 예수님은 나와 어떤 상관이기에 그리하셨단 말인지
그리고 그것은 온 인류의 역사 이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위한 것이라는게 말이나 되는 것인지.
일정한 돈의 액수만 넘어도 그것이 얼마인지 난 가늠하지 못하는데
인류 모든 죄의 무게값을 누가 달아보아 계산할수 있을까!
신이 인간을 대신하여 그 값을 없는 것으로 만든다는 것이
도무지 난 헤아려지지가 않는다.
모자라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로는 모자라다.
아니, 표현할 길이 없다.
난 어찌해야 할까...
하나님 아버지!
사람의 머리로 이해가 되는 분이라면 신이 아니겠지요!
하나님 아버지께 평생동안 무엇을 갚는다는 것은
스스로 헛웃음만 나오는 불가능 자체입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한계있는 언어로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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