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도 잔잔하고 햇볕도 가만가만 비춰주는 고마운 날에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산길을 걸었다.
좋은 분들과 걷는 길은 더없이 행복하다.
산에 가자는 갑작스런 제안에 우리는 필연인듯 모두 동의를 하고
간단한 준비를 한 뒤 집을 나섰다.
익숙한 산길이지만 몇개월 쉬었던터라 오랫만에 마시는 맑은 공기가
예기치 않은 선물을 받은듯 머릿속과 몸속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느낌이다. 감사하다.
바람재 정상에서 정사모님이 가져오신 천마차를 나는 마시고
다른 분들은 커피를 드셨다. 아 참 좋다!
여기저기 헤집어 놓은 멧돼지의 흔적에 은근 걱정과 기대를 했지만
다행인지 아닌지 돌아올때까지 만나지는 못했다.
집에 도착해 조금 늦은 점심을 간단히 해먹고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설렁설렁하지만 즐거웠던 오늘 산행을 마무리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746 | 그 나라 주소서 [1] | 2016.01.23 | 169 |
| 745 |
고양이 물 떠주기2
| 2016.01.22 | 313 |
| 744 | 담대히 나아가 [1] | 2016.01.22 | 171 |
| 743 | 꽃을 품어요 [1] | 2016.01.21 | 184 |
| 742 | 예수님 따라서 [1] | 2016.01.21 | 165 |
| 741 | 정리하며 살기 | 2016.01.20 | 163 |
| 740 | 예수님의 기도 [1] | 2016.01.20 | 146 |
| 739 |
꽁꽁 언 날
| 2016.01.19 | 202 |
| 738 | 잘 알아듣기 [1] | 2016.01.19 | 138 |
| 737 |
기온이 뚝
| 2016.01.18 | 156 |
| 736 |
하나님의 호흡속으로 들어가다 -장경철
| 2016.01.18 | 232 |
| 735 | 그가 우리를 [1] | 2016.01.18 | 140 |
| » |
오랫만에 산길 걷다
| 2016.01.17 | 153 |
| 733 | 그럼에도 불구하고 [1] | 2016.01.17 | 144 |
| 732 | 우리에게 믿음을 [1] | 2016.01.15 | 170 |
| 731 |
고양이 물 떠주기
| 2016.01.15 | 390 |
| 730 | 겸손 [1] | 2016.01.15 | 139 |
| 729 | 오늘도 숨을 쉬다 | 2016.01.13 | 259 |
| 728 | 주는 은총 [1] | 2016.01.13 | 154 |
| 727 |
귤 한상자
[1] | 2016.01.12 | 194 |
| 726 |
국립세종도서관에서
[1] | 2016.01.12 | 195 |
| 725 | 상관 있는 일 [1] | 2016.01.12 | 184 |
| 724 | 계획 | 2016.01.11 | 154 |
| 723 | 예수께서 계신 곳으로 [1] | 2016.01.11 | 187 |
| 722 | 카페에서 | 2016.01.09 | 186 |
| 721 | 겨울은 시작되었네 [1] | 2015.12.02 | 228 |
| 720 |
그럼에도 감사
| 2015.11.30 | 294 |
| 719 |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서다!
| 2015.07.30 | 257 |
| 718 |
원봉리로 쑥캐러 갔슈
| 2015.04.22 | 309 |
| 717 | 무엇을 먹을까 | 2015.03.26 | 281 |
| 716 |
어느새 봄
| 2015.03.23 | 238 |
| 715 | 일상에서의 탈출 | 2015.01.31 | 313 |
| 714 |
감기
| 2015.01.31 | 248 |
| 713 | 오늘의 기도 [1] | 2015.01.15 | 335 |
| 712 | 너와 나의 필요를 위해 | 2015.01.13 | 28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