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은 건너 뛰고 점심은 두부를 넣은 김치찌개와
미역 초장 깻잎과 계란말이, 냉동실에 있던
메밀전병 구워서 먹었다.
저녁은 역시 김치찌개-한번 많이 끓여서 여러번 먹기-상추 겉절이
시금치 나물과 멸치 볶음을 먹다.
기숙사에서 잠깐 나온 밝은이에게 친구들하고 먹으라고
계란 열두개 삶아 들려 보냈다.
날이 정말 춥다. 좋은이가 북극 상공의 기류가 옮겨와
북극 공기를 마시고 있는 중이라고 소식을 전해준다.
그런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대단한 한파임에는
틀림이 없는듯 하다.
마당을 지나던 노란 얼룩 고양이가 집안을 들여다보더니
햇볕 비치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발 시렵지 않나?
모두 이 밤을 무사히 보내고 따뜻한 날 맞이하기를!!
댓글 0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63 | 청벽산에 올라갔다 | 2016.02.05 | 222 |
762 | 새로워질 시간 | 2016.02.05 | 162 |
761 | 입춘이래요 | 2016.02.04 | 183 |
760 | 다른길은 없다 | 2016.02.04 | 162 |
759 | 선한 말 [2] | 2016.02.03 | 245 |
758 | 맛있는 밥 | 2016.02.02 | 182 |
757 | 누구라도 예외없이 [1] | 2016.02.02 | 169 |
756 | 시작도 끝도 [1] | 2016.02.01 | 167 |
755 | 부족하지만 오세요 [1] | 2016.01.30 | 191 |
754 | 새보다 꽃보다 [1] | 2016.01.29 | 222 |
753 | 참새 | 2016.01.28 | 172 |
752 | 착한 일을 내 안에서 [1] | 2016.01.28 | 226 |
751 | 주님의 기도처럼 [1] | 2016.01.27 | 182 |
750 | 제게도 [1] | 2016.01.26 | 150 |
749 | 하늘과 땅이 하나되게 [1] | 2016.01.25 | 175 |
748 | 세상에나 | 2016.01.24 | 151 |
747 | 이렇게 좋은 날 [1] | 2016.01.23 | 316 |
746 | 그 나라 주소서 [1] | 2016.01.23 | 166 |
745 | 고양이 물 떠주기2 | 2016.01.22 | 310 |
744 | 담대히 나아가 [1] | 2016.01.22 | 166 |
743 | 꽃을 품어요 [1] | 2016.01.21 | 182 |
742 | 예수님 따라서 [1] | 2016.01.21 | 163 |
741 | 정리하며 살기 | 2016.01.20 | 161 |
740 | 예수님의 기도 [1] | 2016.01.20 | 144 |
» | 꽁꽁 언 날 | 2016.01.19 | 199 |
738 | 잘 알아듣기 [1] | 2016.01.19 | 136 |
737 | 기온이 뚝 | 2016.01.18 | 153 |
736 | 하나님의 호흡속으로 들어가다 -장경철 | 2016.01.18 | 228 |
735 | 그가 우리를 [1] | 2016.01.18 | 138 |
734 | 오랫만에 산길 걷다 | 2016.01.17 | 151 |
733 | 그럼에도 불구하고 [1] | 2016.01.17 | 138 |
732 | 우리에게 믿음을 [1] | 2016.01.15 | 168 |
731 | 고양이 물 떠주기 | 2016.01.15 | 388 |
730 | 겸손 [1] | 2016.01.15 | 137 |
729 | 오늘도 숨을 쉬다 | 2016.01.13 | 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