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에는 공주였지만 지금은 세종시 안에 포함된 청벽산에 올랐다.
높지 않으나 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장소가 있어 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올라와 카메라에 풍경을 담는다고 한다.
걸음도 느리고 숨도 차서 헉헉거리는 나를 떼어놓고 남편은
그림자도 남겨놓지 않고 앞서서 사라져 버린다.
'에고...나 무서운데...이래서 따라오지 말아야 해...'
내려갈까 하다가 그것도 무서워 그냥 앞만 보고 올라간다.
좀 가다 보니 큰 참나무에 초상화와 꽃이 묶여져 있다.
초상화의 주인이 참나무 아래 잠들어 있는것 같다. 젊어 보이는데...
산 위에서 내려다 본 주변 환경은 전에 비해 많이 달라져 있다.
세종시 개발로 인근 지역에 전원주택 단지가 여기저기 많이 들어서
예쁜 집들이 동화마을처럼 만들어져 가고 있는 중이다.
트랭글을 켜고 올라가니 정상에서 뺏지 하나가 뚝 떨어진다.
뺏지 모으는걸 취미 삼았는지 남편은 뺏지가 있는 산만 오른다.
동기부여도 되고 기분도 괜찮다며 좋아하는데 난 잘 모르겠다.
오늘 깨달은 것, 왕복 1시간인데 숨이 많이 차는걸 보니
나 운동 좀 하는게 좋겠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781 | 도장 파기 | 2016.02.24 | 462 |
| 780 | 진리 가운데로 | 2016.02.24 | 240 |
| 779 | 봄을 기다리는 마음 | 2016.02.23 | 270 |
| 778 | 기쁨 있는 기대 | 2016.02.23 | 184 |
| 777 | 세월을 아끼라 | 2016.02.22 | 216 |
| 776 | 곧 지나간다 | 2016.02.20 | 260 |
| 775 | 와서 마시라 | 2016.02.20 | 162 |
| 774 | 그 안에 | 2016.02.17 | 157 |
| 773 | 강력한 하나님의 사랑 | 2016.02.16 | 191 |
| 772 |
그냥 해 본 생각
| 2016.02.15 | 209 |
| 771 | 예수님처럼 | 2016.02.15 | 200 |
| 770 | 어디에 설 것인지 | 2016.02.13 | 169 |
| 769 |
봄비인가
| 2016.02.12 | 176 |
| 768 | 최고의 법 | 2016.02.12 | 169 |
| 767 | 잘 버리자 | 2016.02.11 | 161 |
| 766 |
조용한 명절
| 2016.02.10 | 189 |
| 765 | 관계 | 2016.02.10 | 164 |
| 764 | 평생 할 일 | 2016.02.06 | 149 |
| » |
청벽산에 올라갔다
| 2016.02.05 | 224 |
| 762 | 새로워질 시간 | 2016.02.05 | 164 |
| 761 | 입춘이래요 | 2016.02.04 | 185 |
| 760 | 다른길은 없다 | 2016.02.04 | 164 |
| 759 | 선한 말 [2] | 2016.02.03 | 248 |
| 758 |
맛있는 밥
| 2016.02.02 | 184 |
| 757 | 누구라도 예외없이 [1] | 2016.02.02 | 171 |
| 756 | 시작도 끝도 [1] | 2016.02.01 | 169 |
| 755 | 부족하지만 오세요 [1] | 2016.01.30 | 194 |
| 754 | 새보다 꽃보다 [1] | 2016.01.29 | 225 |
| 753 |
참새
| 2016.01.28 | 175 |
| 752 | 착한 일을 내 안에서 [1] | 2016.01.28 | 234 |
| 751 | 주님의 기도처럼 [1] | 2016.01.27 | 184 |
| 750 | 제게도 [1] | 2016.01.26 | 152 |
| 749 | 하늘과 땅이 하나되게 [1] | 2016.01.25 | 181 |
| 748 |
세상에나
| 2016.01.24 | 153 |
| 747 |
이렇게 좋은 날
[1] | 2016.01.23 | 3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