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그냥생각

일상 봄비인가

이인숙 2016.02.12 23:19 조회 수 :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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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 않은 날씨에 촉촉한 비가 내리니 봄비인가보다.

어릴적 동네 큰 마당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를 할 때처럼

봄은 언제나 우리곁으로 그렇게 왔던것 같다.

아무런 변화도 느낄수 없던 대지가 어느날 문득

연두빛 여린 빛깔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지 않았던가... 

지금 저만치서 소리없이 달려오고 있는 봄도 곧 그렇게 내 눈앞에 나타나겠지!

봄을 맞이할 여유도 없이 살아가지는 말자. 내 걸음이 빨라 미처 봄이 따라오다

지치면 지금 나의 날의 봄이 너무나 아쉽지 않겠나.

아직, 비가 더 온다고 한다. 봄이 오는 습관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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