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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지혜로운 선택(눅16:1-13)

예배모임 최용우............... 조회 수 608 추천 수 0 2016.03.06 23: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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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61107%B1%B3ȸ004.jpg 최용우 식사기도 중

일시: 2016.3.6
제목: 지혜로운 선택
성경: 눅16:1-13
설교: 한용일 목사
장소: 주님의교회


최용우 말씀 되새김(설교를 듣고 같은 본문을 묵상함)


주인에게 해고될 처지에 놓인 한 청지기가 빚을 준 사람들을 찾아가 받을 돈을 대폭 깎아주는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당시에 이자가 50-100%나 되었다고 합니다. 완전히 고리대금이지요. 그건 율법에 따른다고 하더라도 죄입니다. 청지기는 관행이 된 과도한 이자를 제자리로 돌린 것뿐입니다. 주인에게 이익이 줄어든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불법은 아닙니다.


불의한 청지기는 ‘세속의 재물’로 재물이 없어질 때에 환영을 받을 ‘단순한 집’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도 ‘참된 재물’로 그렇게 할 때에 ‘영원한 집’에서 맞아줄 것이라고 하십니다. 단순한 집은 세상이지만 영원한 집은 종교적 차원입니다. 루터성경은 세속의 재물을“불의한 맘몬”(ungerechte Mammon)으로, 참된 재물을 “진정한 것”(das wahre Gut)로 번역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처세술’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의 나라’에 대해 말씀하시는 중입니다. 청지기가 모든 걸 잃었을 때 자기를 맞아줄 이에게 최선을 다 한 것처럼, 제자들도 모든 걸 잃었을 때 받아주실 분에게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청지기가 자리를 잃는 것처럼, 우리들도 곧 죽음을 맞게 됩니다. 죽음 후에 우리를 영원한 집으로 맞아주실 분은 주님밖에 없습니다.


예배 잘 드리고, 성경 잘 읽고,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는 것이 신앙생활의 목표라고 생각하면 잘못 생각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근원적으로 훨씬 더 중요한 것을 아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삶의 태도이며 결과일 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모든 것을 잃는 바로 그 순간’을 기억하고 현재의 삶에 집중하는 자세입니다. 불의한 청지기가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햇볕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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