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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린도후서 4장 9절
하나님 밖에 있는 이들에게는 해당 되지 않는 말씀이다.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늘 평탄한 길로만 다니면
좋겠지만 나의 죄 때문에 고난에 빠지기도 하고
마귀의 방해로 어려움을 당하기도 한다. 예수님께 했던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같은 일을 한다.
그러나 우리는 망하지 않는다. 참으로 나약하기 이를데 없는
우리 안에서 하나님은 일하시고 그분의 능력을 드러내신다.
낙심의 마음으로 주저 앉아도 곧 일어날수 있는 것은
하늘의 빛이 우리 발 앞에 비추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아버지! 신비한 은혜입니다. 제 자신이 아무 보잘것 없는
존재라는 걸 아는데 그러면서도 이 행보를 멈추지 않게 하시니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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