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그냥생각

단순한 묵상 화가 나더라도

이인숙 2016.05.11 21:21 조회 수 : 344

20160412.jpg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에베소서 4장 26절

 

어떤 경우에도 화내는 일을 하면 안되는 줄 알았다.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그런데 살면서 그렇게 되지 않았다. 화가 나는 일이

많았고 화를 낸 이후에는 늘 죄책감이 나를 괴롭혔다.

난 예수 믿는 사람인데...하면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나를 자유롭게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묶어버리는 셈이 된건가...

말씀을 보니 화를 내는 것과 죄를 짓는 것은 차이가

있는것 같다. 화 낸 것을 죄라고 하지 않고 그 화를

기초삼아 죄를 짓도록 발전시키는 것을 금하고 있는것 같다.

화 낼 일이 없거나, 화를 내지 않을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어디 그게 그렇기만 한가!

그러나 적어도 이제는 화가 난 것 자체로 괴로움에 시달리지는

않을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잘 분별하고 대처하게 해 주십시요!

화가 난 것과 그것이 죄로 이어지는 그 흐름을 잘 파악하여

죄에서 멀어지게 하소서!

 

 <숨84>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40 기다림 file 2017.02.15 406
839 간단히 먹기 2017.01.17 403
838 수술 file 2016.11.28 449
837 즐겁게 2016.07.14 591
836 지금도 그때처럼 [1] 2016.07.13 583
835 그 기도 때문에 [1] 2016.07.07 735
834 가장 그러하심 [1] 2016.07.01 467
833 그 바라심대로 2016.06.29 503
832 모든 사람이 2016.06.28 534
831 온전한 몸 [1] 2016.06.27 537
830 살아가는 힘 [1] 2016.06.14 573
829 그랬구나 [1] file 2016.06.11 606
828 자연스런 일상이 되도록 2016.06.11 604
827 친히 [1] 2016.06.11 546
826 사랑은 참으로 [1] 2016.06.06 588
825 힘들어도 해야 할 일 [1] 2016.05.20 4821
824 지금 이 순간에 2016.05.17 623
823 마지막 순간에 [1] 2016.05.15 578
822 무서워 하지 말아라 [1] 2016.05.15 599
821 장미꽃이 피었습니다 [1] 2016.05.14 499
820 밝은데서 살아요 2016.05.14 293
» 화가 나더라도 2016.05.11 344
818 스스로 하지 않는다 2016.05.07 285
817 풀도 마르고 꽃도 시들고 2016.05.05 370
816 바람이 불면 2016.05.04 345
815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2016.05.04 365
814 잊지 말아야 할 일 2016.05.02 318
813 경건은 이런것 2016.04.30 323
812 그들 2016.04.29 276
811 서로 서로 2016.04.28 279
810 아는것 보다 지키는 것 2016.04.27 321
809 오직 하나님만 [1] 2016.04.19 337
808 의인의 간구는 2016.04.16 522
807 지금도 그때처럼 2016.04.14 290
806 보아라 2016.04.13 26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