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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목욕탕엘 갔다. 이번엔 계룡산 입구에 있는
계룡산 온천으로 갔는데 온천물과 아닌물의 큰 차이를
잘 느끼지는 못하겠다.
박정자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천천히 가다보면
길 양 옆에 벚꽃나무가 가로수로 있다. 해마다 4월이면
벚꽃축제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은 가지만 있는
벚꽃나무의 중심 기둥이 정말 오래되어 보인다.
언제부터 이자리에 심어져 있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고목이 되어서도 해마다 꽃을 피워 사람들을
오게 만드는 이 나무가, 바라보는 이들에게 무언의
가르침을 주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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